강북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역량 강화 연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8 16:10:33
  • -
  • +
  • 인쇄
학교폭력 예방과 대응에 지역사회와 협력 강화
▲ 학교폭력 예방과 대응에 지역사회와 협력 강화

[뉴스스텝]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이 18일 학교생활회복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2024학년도 하반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제3차 본회의와 역량 강화 연수’를 열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위원 50명이 참석해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하반기에 진행된 총 163건의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 결과를 의결했다.

또한, 심의위원 역량 강화 연수로 심의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주요 사항을 공유하고, 후속 조치의 적절성을 검토했다.

연수에 참석한 심의위원들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의 절차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특히 학교폭력이 피해 학생과 가해 학생 모두에게 미치는 영향을 다시 한번 되새겼다.

한 심의위원은 “학교폭력 사안은 학생들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더욱 신중하고 공정한 심의가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올해 관계 기관과 연계를 강화하고, 학생·학부모 대상 예방교육과 상담 지원으로 평화롭고 따뜻한 학교 문화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폭력 문제는 단순히 학교 안에서만 해결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기 때문에, 지역 사회와 협력해 더욱 효과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NH농협은행 고성군지부, (재)고성교육재단에 3천만 원 기탁

[뉴스스텝] 고성군의 장학사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재)고성교육재단에 관내 금융권의 교육발전기부금 기탁행렬이 이어지고 있다.11월 30일 동고성농협이 교육발전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12월 2일 NH농협은행 고성군지부가 3,000만 원을 고성군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교육발전기부금으로 (재)고성교육재단에 기탁했다.NH농협은행 고성군지부는 (사)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

곡성군, 임대형 스마트팜 청년농 첫 딸기 수확

[뉴스스텝] 전남 곡성군은 지난 2일 입면 송전리에 소재한 임대형 스마트팜에서 첫 딸기를 수확하고 청년 농업인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3일 전했다. 군은 청년농의 안정적 농업 정착을 돕기 위해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 동안 총사업비 33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팜 6동 공사를 완료했으며, 6명의 청년농업인이 1인당 400평 규모의 온실을 임차해 딸기를 재배 중이다. 이 자리는 임대형 스마트팜

광주광역시교육청, 청렴시민감사관 1년 성과 공유

[뉴스스텝] 광주시교육청은 3일 본청 중회의실에서 청렴시민감사관, 감사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청렴시민감사관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지난 1년간 청렴시민감사관의 활동을 돌아보고, 향후 활동 방향과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청렴시민감사관은 광주시교육청중앙도서관을 포함한 4개 기관 대상 종합감사와, 19개 사립유치원 특정감사 등에 참여해 교육 현장의 투명성과 청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