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떡방앗간 선물용 포장박스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12 16: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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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떡방앗간에 선물용 포장상자 배부

[뉴스스텝] 울산 동구는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소비 패턴이 변화함에 따라 매출감소로 어려음을 겪고 있는 지역 떡방앗간 32개소에 선물용 포장박스 2,380개를최근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현대화된 떡류가공업소를 제외한 떡방앗간이며, 관련 위생단체의 의견수렴을 거쳐 떡 선물용 포장박스를 식품진흥기금으로 제작하여 지원했다.

선물용 포장박스 바깥 면에는 전통 문양에 동구 관광캐릭터 3종(고미, 도리, 마니) 이미지를 사용하여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동구 관계자는 “최근 재료비 인상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떡방앗간에 이번 선물용 포장박스 지원이 영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수 있기를 바란다. 한결같은 정성으로 지역의 멋과 맛을 지켜나가고 있는 전통 떡방앗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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