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 강원특별자치도·맨토스 장학금 수여식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7-14 16:15:39
  • -
  • +
  • 인쇄
도내 대학 경영학 전공 우수인재 등 10명 선정 1인 100만 원 장학금 지급
▲ (재)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 강원특별자치도·맨토스 장학금 수여식 개최

[뉴스스텝] (재)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은 7월 14일 춘천시 퇴계동에 위치한 사무국에서 맨토스그룹과 함께 ‘강원특별자치도 맨토스 장학금 수여식’ 을 개최했다.

‘강원특별자치도 맨토스 장학금’은 (재)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과 맨토스그룹이 매년 각 500만 원씩 총 1,000만 원의 재원을 통해 도내 대학 경영학 전공 우수 인재에게 매년 1인 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강원특별자치도만의 특화된 브랜드 장학사업이다.

2006년 설립한 맨토스 그룹은 인재파견 및 채용대행, 중간관리, 헤드헌팅, 교육컨설팅을 아우르는 복합적인 인사서비스 제공 기업으로 지난해 12월 (재)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과 지역인재 공동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은 바 있다.

이날 수여식에는 (재)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 손인주 원장과 맨토스그룹 최영은 대표를 비롯해 강원학사 출신으로 전(前) 숙우회장을 역임했던 G1강원방송 허인구 대표이사도 장학생들을 축하하기 위해 자리를 빛낸 가운데 도내 대학 경영학 우수인재 8명과 강원학사생 2명 총 10명의 학생에게 1,000만 원(1인 100만 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맨토스 그룹 최영은 대표는 수여식 이후 이어지는 간담회에서 장학생들을 위한 1일 멘토로서 학생들의 도전과 꿈을 응원하며 “강원특별자치도의 새로운 출발과 함께 도의 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해 기업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는 말을 전했다.

(재)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 손인주 원장은 “강원특별자치도의 발전과 원동력은 결국 사람을 육성하는 것”이라며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여식에서 학생 대표로 소감을 전한 안대협(가톨릭관동대학교 경영학 2년) 학생은 “오늘 받은 장학금으로 어려운 가계에 보탬이 됨은 물론 전공서적 구입, 자격증 획득 및 대외 활동에 대한 투자도 가능하게 됐다”며 “훗날 경영학 전공한 관련 직업을 통해 즐거움을 느끼며 일하는 것 만큼의 보람찬 사회인으로서 사회발전에 기여해 1인 이상의 몫을 해낼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무화과·고구마 맛 알린 로코노미, 영암이 선도한다

[뉴스스텝] 성심당의 무화과케익, 쿠팡의 무화과 로켓배송, 얌샘김밥의 김밥 등의 공통점은, 모두 전남 영암의 특별한 맛에서 출발한다는 점이다.영암군이 지역의 맛과 기업의 협업으로 영암 농가와 민간기업의 상생을 도모하는 ‘로코노미(Loconomy)’를 선도하고 있다.로코노미는 지역(Local)과 경제(Economy)의 영어를 합성해 만든 용어로, 지역 정체성을 기초로 기업이 상품·공간을 개발해 수요자에게 공

고흥군, 출향 농협 임직원 ‘고향사랑기부’ 동참으로 온기나눔 실천

[뉴스스텝] 고흥군은 지난 4일 군수 집무실에서 출향 농협 임직원들이 1,0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고흥발전을 응원했다고 밝혔다.이번 기탁식에는 농협금융지주, 농협경제지주, 농협중앙회 등에서 근무 중인 출향 임직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3년째 고향을 위해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며 고흥의 교육·복지·문화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공영민 군수는 “멀리서도 변함없이 고향을 응원해 주셔서 감

계양3동 주민자치회, ‘2025년 주민자치회 워크숍’ 개최

[뉴스스텝] 인천시 계양구 계양3동 주민자치회(회장 강석주)는 지난 1일 경기도 여주 일원에서 ‘2025년 주민자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견학은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역량 강화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여주의 대표 사찰인 신륵사를 방문해 문화유산을 탐방하고, 여주 오곡나루축제 현장을 찾아 지역 농산물과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오곡나루축제에서는 여주의 특산품을 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