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보건소, 어르신 낙상 예방 나선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29 16: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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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노인복지관‧체력인증센터와 협약 체결
▲ 나주시보건소-나주시노인복지관-나주체력인증센터 업무협약식

[뉴스스텝] 나주시보건소가 어르신 낙상 예방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부쳤다고 29일 밝혔다.

‘나주시 지역사회 건강통계 지표’에 따르면 지난해 나주시 연간 낙상 경험률은 13%에 달하며, 70세 이상(26.2%)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나주시보건소는 노인 낙상 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해 나주시노인복지관(관장 이복찬), 나주체력인증센터(센터장 이중철)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3개 기관은 낙상예방을 위한 노인 근력 강화 프로그램 공동 참여 및 지원, 통합 건강증진사업 운영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협약했다. 사업 대상도 전년도 20명에서 200명으로 크게 확대됐다.

나주시보건소는 이번 업무 협약이 노인 낙상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동렬 보건소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보다 긴밀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어르신들께서 더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통합 건강증진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 기관은 지난해 노인 낙상 예방을 위해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주관으로 실시한 ‘어운완(어르신 근력‧균형 운동 완성)’ 프로그램 시범 운영에 공동으로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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