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축산농협, 스마트 전자경매 가축시장 개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0-19 16:15:36
  • -
  • +
  • 인쇄
홍천축산농협‘늘푸름 홍천한우’브랜드 가치 창출 기대
▲ 홍천축산농협, 스마트 전자경매 가축시장 개장

[뉴스스텝] 홍천축산농협은 19일 홍천축산농협 가축시장(북방면 하화계길 11번길 48)에서, 전자경매시스템을 갖춘 스마트 가축시장을 정식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실시한다.

이날 개장식에서는 신영재 홍천군수, 강원도의회 홍성기 도의원, 박영록 홍천군의장, 강원도 축산과 정주교 축산경영팀장, 안병호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를 비롯해 홍천한우협회 임원 등 내 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전자경매 가축시장 개장 행사로 송아지 릴레이 전달 및 송아지 경매가 진행 됐다.

홍천축산농협의 스마트 전자경매 가축시장은 농협과 지자체가 협력해 만든 현대화된 가축거래 시장으로 계류장 및 방역 소독시설, 스마트 경매안내 시스템 등을 완비했으며, 특히 농협에서 개발한 ‘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을 적용해 생축거래의 전 과정이 디지털화 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을 활용하면 가축시장 개장 일정 및 출품우의 생축 거래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아 유통 효율화를 촉진할 수 있고, 스마트폰 응찰 및 경매 실황 관전 등 비대면 거래가 가능해져 구매자가 장소 제한 없이 생축 구매를 할 수 있다.

신영재 군수는 “홍천축산농협가축시장을 현대화와 전자경매 시스템 도입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가축거래가 가능해져 한우 농가의 소득증대, 한우 농가의 생산성 향상, 대기 시간 절약, 거래 가격 투명성 확보 등 지역 축산업 발전에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하며, “앞으로도 우리군은 축산업 발전, 고품질 한우 브랜드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은 그동안 지역 미래 축산업 육성에 힘써 왔다. 홍천 한우 육성 지원, 축산 현대화 사업, 조사료 재배 확대 및 생산 지원, 축산농가 재해대비 및 경영안정화 등을 추진해 기반을 확충하고 경쟁력을 키웠다. 가축시장 현대화 지원도 축산업 육성 시책 중 하나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원도의회 박윤미 도의원, 우두동 도시개발사업 ‘타당성 미흡’ 강력 질타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윤미 의원은 5일 열린 강원개발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춘천 우두동 도시개발사업의 타당성 검토 결과 ‘미흡’ 판정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제기했다.박 의원은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최근 완료한 타당성 검토 결과, 해당 사업이 경제성·재무성 측면에서 모두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며 “이 상태로는 사업 추진 자체가 어렵다”고 지적했다.지방공기업평가원의 타당성 검토 결과, 순현재

시민과 함께한 ‘천안시 인구정책포럼’…일생활 균형 저출생 대응 공감대 형성

[뉴스스텝] 천안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천안시 인구정책포럼’을 열고 일생활 균형을 통한 저출생 대응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포럼은 시민과 정책수요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이 키우기 좋은 사회란? – 일·생활, 출생의 상관관계’를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기업 사례 공유, 시민과 패널이 함께하는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이지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일·가정 양립 정책의

제주콘텐츠진흥원, 나도 웹툰 작가가 되어볼까? AI로 만드는 웹툰 창작 참가자 모집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콘텐츠진흥원(원장 강민부)은 제주지역 콘텐츠 창작 생태계 확장을 위해 ‘AI와 함께하는 웹툰 창작 인큐베이팅 클래스’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AI 도구를 기반으로 한 실습 중심 교육으로, 웹툰 스토리 기획, 시나리오 제작, 이미지 생성, 일관된 캐릭터 스타일링, 포토샵 편집 과정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는 챗GPT(ChatGPT), 미드저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