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지역발전 및 지역현안해결 위한 2024년 RIS 지역혁신 정책 자율과제 39건 발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26 16: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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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기대
▲ 전북자치도, 지역발전 및 지역현안해결 위한 2024년 RIS 지역혁신 정책 자율과제 39건 발굴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가 4월 8일부터 24일까지 2024년 지역혁신사업(RIS) 지역혁신 정책 자율 과제’를 공모한 결과 총 39건에 78억원 규모의 사업이 발굴·접수됐다.

세부 접수현황을 살펴보면 지역산업 수요 맞춤형 기능인력 양성분야 4건, 핵심분야 외 도 부서별 수요과제 9건, RIS 사업비 분담시군(전주,군산,익산,완주) 수요과제 11건, 기타 10개 시군 현안과제 11건, 외국인 유학생 유치 등 대학경쟁력강화 과제 2건 등 총 39건이다.

전북자치도는 앞으로 RIS 전담기관인 JB지산학협력단을 통해 접수된 서류를 사전 검토하고 평가위원회를 통한 평가 및 선정 후 선정된 과제의 예산을 조정해서 5월 13일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RIS 자율과제는 핵심분야(미래수송기기, 에너지신산업, 농생명·바이오)외 지역현안 및 지역활성화를 위해 지자체가 자유롭게 추진 가능한 사업으로, 전북도는 지난해 라이즈 시범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RIS 총사업비인 429억원의 15%인 64억원까지 편성할 수 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RIS 핵심분야인 미래수송기기, 에너지신산업,농생명·바이오에 참여가 어려운 시군의 여건을 감안해 전국 최초로 시군 지역현안해결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주제로 자율과제를 공모했다.

올해는 시군 현안해결형 과제뿐만 아니라 현장기능인력양성을 위한 전문대 트랙 공모와, 핵심분야 외 도 부서 수요과제 및 외국인 유학생 유치·늘봄 등 대학경쟁력 강화 분야를 공모 주제에 추가했다.

나해수 전북자치도 교육소통협력국장은“미래수송기기, 에너지신산업, 농생명·바이오 등 핵심분야 이외에도 행정수요는 다양하게 요구되고 있다”며, “그러한 요구에 대응한 이번 자율과제 공모를 통해 접수된 과제를 면밀히 분석하여 좀 더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공모를 통해‘남원 백향과를 활용한 푸드산업 활성화’,‘장수 산림레포츠 전문인력 양성’,‘순창 발효문화관광 육성’등 시군 특성과 연계한 총31건의 과제를 선정·지원함으로써 시군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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