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여군의회 박순화 의원,“백마강 파크골프장, 국내 대표 명품 구장으로 도약해야”

[뉴스스텝] 부여군의회 박순화 의원은 제290회 부여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앞서 ‘부여 백마강 파크골프장, 국내 대표 명품 구장 도약을 위한 제언’이라는 주제로 5분 발언을 진행했다.

박 의원은 백마강 파크골프장이 시범 운영 이후 큰 호응을 얻으며 지역 주민 건강 증진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 편의시설과 운영 측면에서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반영하여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첫째, 편의시설 확충이 필요하다.

현재 화장실, 휴식 공간, 그늘막 등의 시설이 부족하며, 특히 화장실은 노후화되어 추가 설치 및 개보수가 필요하다.

둘째, 주차장 및 조명시설 보강이 시급하다.

비포장 주차장의 개선과 야간 이용 활성화를 위한 조명시설 설치를 제안했다.

셋째, 군민 전용 구장 확보가 필요하다.

기존 54홀은 외부 대회 및 수익 사업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고, 신규 구장을 군민 전용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외부 방문객 입장료 일부를 지역화폐로 환원하거나, 관외 방문객이 일정 금액 이상 소비 시 무료 입장을 제공하는 방안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백마강 파크골프장이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통해 국내 최고의 명품 구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검토와 지원이 필요하다”며, 관광⸱레저 명소로 발전할 수 있도록 군의 관심과 노력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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