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장애인친화작업장‘일하는 밥퍼’개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4 16:05:32
  • -
  • +
  • 인쇄
▲ .보은군, 장애인친화작업장 '일하는 밥퍼'개소-최재형군수가 작업장을 방문해 격려하는 모습

[뉴스스텝] 보은군은 기초자치단체 군 단위 최초로 장애인친화작업장인 ‘일하는 밥퍼’작업장을 보은군장애인회관에 열고 24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일하는 밥퍼 장애인친화작업장은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참여해 농가·소상공인·기업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생산적 복지사업으로 장애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 프로젝트로 사업 추진을 통해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사회활동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작업장은 평소 많은 장애인이 이용하고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과 인접한 보은군장애인회관(보은군 보은읍 뱃들로 68-38)에 위치해 참여 장애인들이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사업수행기관인 보은군장애인단체연합회(회장 권헌중)에 방문 신청하면 되고 전문적인 기술이 필요하지 않은 작업을 평일 하루 3시간씩 주 15시간 활동하고 시간당 5천원 상당의 봉사활동비를 온누리상품권 등으로 지급받게 된다.

최재형 보은군수는“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의 경제적 참여를 바탕으로 경제적 자립뿐만 아니라 사회적 자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울러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관내 기업, 농가, 소상공인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김성수 의원, 대만 대표와 교육청 MOU 제안... 경기도 청소년 국제 교류 물꼬 튼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성수 의원(국민의힘, 하남2)이 대만과의 교육·문화·체육 분야 국제교류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협력에 나섰다.김 의원은 지난 17일, 서울 주한타이베이대표부에서 구고위 대표를 만나 경기도교육청과 대만 교육 당국 간의 양해각서(MOU) 체결을 제안하며, 학생 교류의 제도화 및 문화·체육 교류 확대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차담회 형식으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김성수 의

이재명 대통령, 성남 현대시장 방문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판교에서 진행된 청년 스타트업 대표들과의 만남 후 성남시 태평동에 있는 현대시장을 약 30분가량 깜짝 방문했다.현대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상권 활성화 사업을 통해 현대화가 된 곳이다.상인들은 웃음과 박수, 환호로 대통령이 되어 돌아온 옛 성남시장을 반갑게 맞아주었다.시장 초입에서 43년째 전집을 운영하고 있는 반재분 씨는 “성남시장 시절 자주 봤지만

청년 스타트업 만난 이 대통령 "실패하더라도 차별받지 않도록 지원"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스타트업 청년 대표들을 만난 자리에서 "실패하더라도 차별받지 않도록 지원하겠다"며 1조 원 규모의 재도전 펀드 조성 등 대한민국이 혁신 국가, 창업 국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기 성남 판교 스타트업 스퀘어에서 '우리는 청년, 현재에 도전한다'는 주제로 청년 스타트업들과 함께 토크 콘서트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