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이월 세외수입 체납액 24억원 징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05 16:15:29
  • -
  • +
  • 인쇄
▲ 거제시청

[뉴스스텝] 거제시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해 이월된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목표액 27억 원 중 약 24억 원(징수율86.6%)을 징수하는 성과를 올렸다.

시는 자진납부를 유도하기 위해 체납안내문과 번호판 영치안내문을 일제히 발송하였고, 저소득 생계형 체납자는 분할납부를 적극 유도하고, 독촉 기간이 경과하여도 납부하지 않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 차량, 예금 등에 압류처분을 실시하였다.

특히 고액ㆍ고질 체납자에 대하여는 명단공개를 사전 통지하여 소명기회와 납부할 기회를 부여하고 미납부시 11월중에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을 줄이기 위해서 77대의 자동차 번호판을 영치하여 차량운행을 제한하는 등 강력한 징수활동을 펼치고 있다.

거제시는 성실 납세자의 권익보호 등을 위해 세외수입 징수에 더욱 고삐를 죌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세외수입 체납자의 원인을 분석하여 맞춤형 징수를 실시하고, 고의로 세금 납부를 회피하는 상습 체납자에 대해 강력한 행정제제를 실시하는 등 하반기에도 적극적인 징수 활동으로 성실납부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NH농협은행 고성군지부, (재)고성교육재단에 3천만 원 기탁

[뉴스스텝] 고성군의 장학사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재)고성교육재단에 관내 금융권의 교육발전기부금 기탁행렬이 이어지고 있다.11월 30일 동고성농협이 교육발전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12월 2일 NH농협은행 고성군지부가 3,000만 원을 고성군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교육발전기부금으로 (재)고성교육재단에 기탁했다.NH농협은행 고성군지부는 (사)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

곡성군, 임대형 스마트팜 청년농 첫 딸기 수확

[뉴스스텝] 전남 곡성군은 지난 2일 입면 송전리에 소재한 임대형 스마트팜에서 첫 딸기를 수확하고 청년 농업인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3일 전했다. 군은 청년농의 안정적 농업 정착을 돕기 위해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 동안 총사업비 33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팜 6동 공사를 완료했으며, 6명의 청년농업인이 1인당 400평 규모의 온실을 임차해 딸기를 재배 중이다. 이 자리는 임대형 스마트팜

광주광역시교육청, 청렴시민감사관 1년 성과 공유

[뉴스스텝] 광주시교육청은 3일 본청 중회의실에서 청렴시민감사관, 감사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청렴시민감사관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지난 1년간 청렴시민감사관의 활동을 돌아보고, 향후 활동 방향과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청렴시민감사관은 광주시교육청중앙도서관을 포함한 4개 기관 대상 종합감사와, 19개 사립유치원 특정감사 등에 참여해 교육 현장의 투명성과 청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