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이현창 도의원, 구례 30년 숙원 해결! 국도 18호선, 예타 대상 선정 결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4 16: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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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정체ㆍ안전 문제 해결 청신호...총사업비 620억 원 투입 본격 추진
▲ 전라남도의회 이현창 도의원

[뉴스스텝]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이현창 의원(더불어민주당·구례)이 전남도에 지속 건의해 온 구례군 국도 18호선 4차로 확장 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종합계획(2026~2030)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 구간은 구례군청에서 구례구역까지 총연장 4.6㎞이며, 총사업비 62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현재 해당 구간은 2차로로 운영되면서 차량 정체와 교통안전 문제로 인해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됐던 곳으로, 이번 확장 사업이 완료되면 도로 이용자들의 편의성과 안전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창 의원은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위원으로서 해당 구간 확장의 필요성을 꾸준히 강조해 왔으며, 전남도 차원에서 중앙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포함될 수 있도록 줄기차게 건의해 왔다.

이 의원은 “이번 사업이 선정된 것은 구례군민뿐만 아니라 전남도민 전체의 교통 편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우 의미 있는 성과”이라며 “앞으로도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구례군의 한 주민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구례의 30년 숙원사업이 실현될 기반이 마련됐다”며, “하루빨리 사업이 진행되어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현창 의원은 국도 18호선 확장뿐만 아니라, 화개~냉천IC를 연결하는 국도 19호선 확장 사업 또한 적극적으로 건의해 왔으나, 아쉽게도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서는 제외됐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국도 19호선은 교통량이 많고 사고 위험이 높은 구간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서 제외되어 매우 아쉽다”면서도 “앞으로 도 차원에서 위험 구간 개선사업 등을 추진해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도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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