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에스트로 금난새와 함께하는 고품격 클래식’ 대구문화예술회관 기획 '금난새의 11시 데이트 ' 3월 18일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2 16: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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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시간이 여유로운 관객들을 위한 마티네 콘서트
▲ ‘마에스트로 금난새와 함께하는 고품격 클래식’ 대구문화예술회관 기획 '금난새의 11시 데이트 ' 3월 18일 개최

[뉴스스텝]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3월 18일 오전 11시, 팔공홀에서 ‘금난새의 11시 데이트’ 3월 공연을 개최한다.

‘금난새의 11시 데이트’는 낮 시간이 여유로운 관객을 위한 브런치 콘서트로, 세계적인 지휘자 금난새의 재치 있는 해설과 함께 클래식 음악이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관객과 함께하는 친숙한 무대를 선사한다.

대구문예회관은 올해 ‘금난새 데이트’ 공연 시간을 오전 11시로 변경하고 연중 공연 횟수를 4회로 늘려, 더 많은 관객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새로이 운영한다.

공연은 3월에 이어 6월 10일, 8월 12일, 11월 11일에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되며 매 공연마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번 3월 공연에는 금난새의 지휘를 필두로 국내외 많은 연주 활동을 통해 ‘국민 오케스트라’로 나아가고 있는 ’뉴월드 챔버 오케스트라’와 바이올린 이해니, 플룻 서선미리, 피아노 박창혁 그리고 대구지역 성악가 소프라노 박예솔이 다채로운 협연 무대를 펼친다.

공연은 모차르트의 ‘디베르티멘토 2번 K.137 중 2악장’으로 시작된다.

이어지는 협연 무대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이해니가 비발디의 사계 중 ‘여름’을, 구노의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중 ‘나는 꿈속에 살고 싶어요’ 는 소프라노 박예솔, 볼링의 ‘아일랜드의 여인’을 플루티스트 서선미리와 피아니스트 박창혁이 함께 연주하며 다채로운 봄과 어울리는 따뜻한 클래식 무대를 선보인다.

따뜻한 봄날 오전, 대구문예회관 마티네 콘서트 ‘금난새의 11시 데이트’와 함께 감미로운 선율과 여유를 즐기며 클래식 음악을 보다 가까이에서 친숙하게 즐겨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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