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탄소중립 실천가 양성교육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8 16:10:25
  • -
  • +
  • 인쇄
3월 26일부터 4월 30일까지 6회 과정… 50명 대상 교육 진행
▲ 광양시·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탄소중립 실천가 양성교육 실시

[뉴스스텝] 광양시와 (사)전남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가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가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광양시민 50명을 대상으로 하며, 3월 26일부터 4월 30일까지 광양시 환경교육센터 및 현장에서 총 6회에 걸쳐 교육이 진행된다.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실질적인 저탄소 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이론 교육과 현장 견학을 병행하며, 주요 교육내용으로 ▲기후변화의 이해 ▲광양시 기후변화 대응 정책 ▲녹색생활 실천 방법 ▲플라스틱 제로 운동 ▲탄소중립 실천가의 역할 등을 다룰 예정이다.

교육을 이수한 시민들은 탄소중립 실천가로서 광양시 환경교육, 기후변화 대응 홍보, 에너지 절감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환경 교실 강사로 활동하며 지역 내 저탄소 생활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는 역할도 맡게 된다.

교육 신청은 전화, 팩스 또는 네이버 폼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광양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광양시와 (사)전남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는 2,000명의 탄소중립 실천가 육성을 목표로 삼고 자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추진해, 지난해까지 1,792명의 실천가를 배출했다. 올해 교육을 통해 50명을 추가 양성하며, 누적 수료자는 1,842명에 이를 전망이다.

황광진 광양시 환경과장은 “기후변화와 환경문제는 이제 우리 생존과 직결된 중요한 현실“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탄소중립 실천가들이 탄소중립 생활 실천 운동을 적극 추진해 광양시가 친환경도시로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한채훈 의왕시의원, 환경친화적 현수막으로 지속 가능한 정책 홍보 선도

[뉴스스텝]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무소속)이 오는 10일 오후 개최될 정책토론회의 홍보에 환경친화적 현수막을 사용하여 주목받고 있다.이는 한 의원이 환경을 고려한 새로운 정책 홍보 방식을 제시하며 '지속 가능한 의왕시'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다.한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AI시대, 미래성장 진로특구와 진로교육생태계 구축 : 의왕시 진로교육 혁신을 위한 정책토론회’ 알림 현수막을 제작

‘SERI PAK with 용인'서 박세리 전 감독 현장 강연 개최

[뉴스스텝] 용인특례시는 7일 SERI PAK with 용인에서 ‘박세리가 들려주는 골프와 도전 이야기’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 열렸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과 박세리 전 올림픽 여자골프 국가대표 감독, 사전에 접수한 시민 200여 명이 함께했다. 박세리 전 감독은 시민들과 소통하며 자신의 경험담을 진솔하게 나누는 토크콘서트를 비롯해 현장 강의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박 전 감독은

“경기도미술관, 감사와 화합의 ‘2025 문화자원봉사자의 날’ 개최”

[뉴스스텝]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관장 전승보)은 지난 12월 1일, ‘2025 문화자원봉사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경기도미술관 문화자원봉사자는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시 해설을 진행하고 전시장 지키는 봉사활동을 한다. ‘2025 문화자원봉사자의 날’은 미술관을 위해 활동한 문화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기리고,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참여를 확산하기 위한 행사이다.이번 행사에는 올해 경기도미술관을 위해 헌신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