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과수화훼분야 2025년 자체사업 수요조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12 16:11:05
  • -
  • +
  • 인쇄
▲ 고성군청

[뉴스스텝] 고성군은 농업인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2025년 과수화훼분야 자체 지원사업에 대한 수요조사를 8월 2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요조사는 지역농가들의 실질적인 요구를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2025년도 예산안 준비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조사대상은 고성군에 소재한 과수화훼생산 농업인 및 생산자 단체로, 지원사업의 기본 방향은 노후화된 시설의 현대화, 이상기온대응 피해 최소화, 생력화를 통한 농업노동 여건 개선과 신소득작물 발굴 및 육성이다.

세부수요조사 내용은 ▲과수 과원 현대화 지원사업 ▲이상기상 대응 과원 피해 경감 지원사업 ▲신소득 작물 재배 지원사업 ▲과원관리 생력기계화지원사업 ▲과수 안전농산물 생산지원사업 ▲고품질 화훼생산지원사업 ▲ 신규사업이다.

고성군은 읍·면사무소 산업경제담당을 통해 사업별 신청 자격 및 기준을 안내하고 정확하고 투명하게 수요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농가의 신청이 누락되지 않도록 철저한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신청 자격은 고성군에 주소와 농지가 있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가로, 사업별 신청 자격, 지원 비율 등을 검토해 해당 사업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강석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자료가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통한 국민 먹거리 생산을 위한 예산 확보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므로, 사업을 희망하는 과수·화훼 농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군포시, '2025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 장려상 수상

[뉴스스텝] 군포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종합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해, 기관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2,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2019년부터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깨끗한 경기 만들기’ 사업의 11개 정량지표와 우수사례 발표회를 통한 정성지표를 종합 평가해 순위를 선정하고 있다.군포시는 폐기물 발생량 감축, 불법행위 예방 홍보, 분리배출 인프라

문체부, 중앙-지방 지역도서관 균형발전과 지역문화 상생 위한 협력 논의

[뉴스스텝]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통령소속 국가도서관위원회는 11월 28일, 로얄호텔 서울(서울 중구)에서 전국 17개 광역도서관위원회를 대상으로 ‘2025년 지역협력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이번 간담회는 제8기 국가도서관위원회가 심의·확정한 ‘제4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2024년~2028년)’의 실효성 확보와 현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를 통해 중앙과 지방 간 정책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기반

대전 서구, 외국인 주민과 전통 도자기 체험

[뉴스스텝] 대전 서구는 구청 장태산실에서 관내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제2차 한국문화교실’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8일 전했다.이번 문화교실에는 미국, 남아프리카공화국, 영국, 투르크메니스탄 등 8개국에서 온 한국어 교육 수강 외국인 주민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한국 전통 도자기의 멋을 직접 느껴보는 체험 활동이 진행됐다.참가자들은 ‘분청사기 박지기법’을 주제로 백색 분을 입힌 분청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