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풍수해 재난경험자 대상“일일치유프로그램”진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03 16: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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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4 철원군 동송읍 이길리 마을회관, 찾아가는 마음구호프로그램 실시
▲ 강원특별자치도, 풍수해 재난경험자 대상“일일치유프로그램”진행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는 7. 4 철원군 동송읍 이길리에서 풍수해 재난경험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음구호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마음구호프로그램은 지난 30여 년간 수해로 거듭 피해를 입었던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동송읍 이길리로 찾아가 풍수해 재난 경험자들의 마음건강 증진 및 심리안정을 도모하고자 한다.

이번 찾아가는 일일치유프로그램은 재난경험자들의 마음 안정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하여 복식호흡법, 자기 진정 자세를 배워보는 신체 감각 조절하기, 내 마음 바라보기를 위한 아로마 편백 베개 만들기(DIY)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한편, 도는 지난 6월에 작년 4월 강릉 산불 피해 이재민을 대상으로 ‘마음 돌봄 캠프’를 1박 2일 동안 진행했으며,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원특별자치도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도내 재난경험자들의 심리 회복 지원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재난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조관묵 강원특별자치도 자연재난과장은 “여름철 집중 호우 기간, 풍수해의 직간접적인 피해를 경험한 도민에게 심리 회복 지원 활동을 적극 추진하여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심리적 안정 및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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