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9월 '독서의 달' 풍성한 행사 한창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9 16: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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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DAY 특별체험 행사, 김애란 북콘서트 성료
▲ 해운대구, 9월 '독서의 달' 풍성한 행사 한창

[뉴스스텝] 해운대구는 지난 9월 13일 해운대인문학도서관에서 열린 ‘9월 독서의 달’ 1DAY 특별 체험 행사를 많은 구민과 어린이들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 특강인 ‘업사이클링 양말목 거울 만들기’와 ‘독서 캐릭터 터치등 만들기’, 어린이 뮤지컬 ‘기억이 사라진 후쿠선장’, 체험 프로그램 ‘반려동물 석고 방향제 만들기’와 ‘자개 책갈피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가족 단위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9월 17일에는 해운대인문학도서관에서 김애란 작가의 북콘서트가 열려 ‘소설 음계, 삶의 사계’를 주제로 삶과 인간 내면에 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작품 속 통찰을 듣고 다양한 질문과 소통을 통해 독서문화의 의미를 새롭게 경험했다.

해운대인문학도서관은 9월 한 달간 인공지능 북큐레이션, 유퀴즈 독서퀴즈, 그림책 원화전시 등 상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재송어린이도서관과 반여도서관에서도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가 이어진다.

재송어린도서관은 샌드아트 공연, 모래와 함께 떠나는 이야기 여행, 어린이특강, 미니어처 도서관 만들기 등이, 반여도서관에서는 나만의 독서대 만들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많은 구민이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책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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