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꿈나무 체육대회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1 16: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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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장관배 체육대회 전남 대표선수 선발 예선
▲ 전남꿈나무대회 사진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10일 신안군민체육관 및 공설운동장에서 도내 아동복지시설 아동 600여 명이 함께한 ‘제9회 전남 꿈나무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남 꿈나무 체육대회는 아동복지시설 아동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부장관배 체육대회에 출전할 전남 대표선수를 선발하기 위한 예선전이다. 1999년 축구 경기를 시작으로, 2017년부터는 피구, 풋살, 명량 운동회 등 다양한 경기로 확대됐다.

전남아동복지협회가 주관하고 전남도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도내 아동복지시설 아동들이 한자리에 모여 협동과 우정을 다지는 건강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선수단과 응원단으로 참가한 아동과 아동복지시설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유미자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 김요셉 한국아동복지협회장, 박은주 전남사회복지사협회장 등이 참여해 행사를 축하했다.

유미자 여성가족정책관은 “체육대회를 통해 배우는 도전정신과 즐거움은 아동이 성장하는 데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삶을 위해 전남도의 지원을 확대하고 아동복지시설 환경을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아동보호치료시설 포함 23개소의 아동양육시설 아동들에게 생활용돈(매월 초등 3만 원·중등 5만 원·고등 8만 원·대학생 14만 원)과 수학여행비(1명당 10만 원), 대학입학금(1명당 15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2025년 신규사업으로 시설 아동들의 성 인식 개선을 위한 상담사업인 ‘마음토닥 사업’을 지원하는 등 시설아동의 행복한 삶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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