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고품질 농기자재 적기 공급에 총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3 16: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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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친화적 농업 정착과 안정적인 영농 기반 지원
▲ 고흥군청

[뉴스스텝] 고흥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상토, 유기질비료, 다목적 소형농기계, 여성 친화형 다목적 소형 전기 운반차 등 필수 농기자재를 적기에 공급하며 풍년 농사를 위한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월 공급이 확정돼 추진 중인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의 경우 올해 총공급량은 7,220 농가에 39,820톤이며, 사업비는 총 30억 1천만 원 상당이다.

이 사업은 환경친화적인 자연 순환 농업 정착과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벼 육묘용 상토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유도하고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관내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농협 중앙회와 계통구매 계약을 체결하고, 전남도 내 상토 생산업체 제품으로 6,339 농가에 7,914톤을 4월 말까지 공급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3년 1주기로 지원 중인 토양개량제 지원사업(2025년 과역, 남양, 동강, 대서, 두원) 역시 농사 시작 전 2,962 농가에 6,440톤을 공급하고 살포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는 등 토양 환경을 보전하고 땅심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더불어, 농촌인력의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 해소에 기여하고 농업경영비 절감으로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할 수 있도록 다목적 소형농기계 지원사업 357대, 이동식 다용도 작업대 170대, 여성농업인 건강지킴 맞춤장비 71대, 농작업 편의 의자 5,106개, 용수로 개폐 지원 600조를 포함한‘친환경농업 소관 농기자재 지원사업 10종’을 7,502 농가에 22억 9천3백만 원 규모로 영농 시작 전까지 공급 완료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농업 현장에서 안전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을 통해 최상의 농기자재를 제공할 것이며, 농가에서는 공급받은 농기자재의 사용법과 안전 수칙에 대해 반드시 교육을 이수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유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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