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장애인복지관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한 공모사업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3 16: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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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래구장애인복지관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한 공모사업 선정

[뉴스스텝] 부산 동래구장애인복지관은 최근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공모사업 3건에 연이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총 2억 2천여 만원 규모로 ▲세이브더칠드런 남부지역본부의‘발달장애아동의 놀 권리 변화 및 사회성 향상을 위한 장애아동 발달지원사업'(7,170만원), ▲아산사회복지재단의 ‘정신장애인 사회복귀 기반 마련을 위한 정신장애인 사회참여 지원사업'(1억원), ▲부산사회복지협의회 주관 컬렉티브 임팩트 프로젝트(CCI) 최우수상 수상에 따른 기업 펀딩 ‘장애비장애 아동·청소년 통합환경 구축 사업'(5,000만원 예정)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게 된다.

특히 ‘장애아동발달지원사업'은 발달장애아동의 1:1 놀이 지원 활동을 통해 사회성 향상과 정서적 성장을 도모하며, ‘정신장애인 사회참여 지원사업'은 러닝 크루 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정신장애인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립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장애비장애 아동·청소년 통합환경 구축사업'은 베리어프리 놀이터 구축 및 안심 지킴이 활동을 통해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아동과 청소년이 함께 어울려 놀 수 있는 통합적인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김성용 동래구장애인복지관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장애아동청소년과 정신장애인이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함께 살아가는 복지사회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동래구장애인복지관과 협력하여 장애비장애아동·청소년이 차별 없이 어울려 놀 수 있는 행복한 동래, 그리고 정신장애인이 사회복귀에 어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는 동래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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