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데이터기반행정 실태 점검 및 평가 최고 등급 ‘우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4 16:10:12
  • -
  • +
  • 인쇄
종합 점수 96.57점으로 지자체 평균 점수(63.2점) 보다 33.37점 높아
▲ 춘천시청

[뉴스스텝] 춘천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및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은 행정안전부에서 2021년부터 행정․공공기관의 데이터기반행정 전반에 대한 이행 수준을 평가하는 제도다.

2024년엔 총 679개의 기관(중앙 46개, 광역 17개, 기초 226개, 공공기관 373개, 시도교육청 17개)을 대상으로 △데이터 공유, △데이터 분석․활용, △관리체계 등 3개 영역 10개 세부지표를 점검했다.

평가 결과 춘천시는 지난해 ‘미흡’ 등급 수준에서 ‘우수’ 등급 수준으로 상승했다.

특히 226개 기초자치단체의 평균(63.2점) 보다 33.37점 높은 96.57점을 획득하는 등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를 위하여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한 데이터기반행정 행안부 컨설팅 지원사업 선정, 내부 실무협의회 운영 등으로 자체 데이터 분석 과제 발굴 및 분석 수행으로 데이터기반행정 업무체계 정착 및 활성화 노력에 큰 점수를 받았다.

노진숙 춘천시 디지털정책과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춘천시 데이터기반행정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2025년에는 데이터와 더불어 AI 활용 행정 혁신 문화 조성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홍성군, 의료·돌봄 연계 강화

[뉴스스텝] 홍성군은 지난 29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의 원할한 추진을 위하여 충청남도 홍성의료원, 홍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우리동네의원과 업무협약 연장을 체결했다.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한 팀을 이뤄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장기요양 수급자의 가정을 방문하여 진료, 간호,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서비스

충주시, 택견 인재 활성화 사업 본격 성과 도출

[뉴스스텝] 충주시는 충주의 대표 무형유산인 택견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이끌 인재 양성 사업이 본격적인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주관단체인 한국택견협회가 2021년부터 지도자 인력 자원 구축을 목표로 추진해 온 ‘택견 인재양성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왔다.가장 두드러진 성과는 택견 세계화이다.올해 멕시코에 22개소의 택견 전수관이 개관됐고, 현지 지도자 53명이 배출됐다.이 과정에서

2026년 달라지는 청주시 생활정책

[뉴스스텝] 청주시는 2026년 복지와 돌봄, 보건, 행정, 농업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 변화가 나타난다고 밝혔다.시는 전국적인 제도 개편과 충북도의 정책 변화 흐름에 발맞추는 한편 지역 여건에 맞는 시책을 선제적으로 도입·확대해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 방침이다.▶ (복지‧돌봄) 의료요양 통합돌봄 본격 시행, 생애주기별 지원 확대복지 분야에서는 의료요양 통합돌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