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상공회의소, 산불 피해지역에 따뜻한 손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9 16:05:33
  • -
  • +
  • 인쇄
성금 전달로 ‘빠른 일상 회복’ 희망을 더하다
▲ 경북상공회의소, 산불 피해지역에 따뜻한 손길

[뉴스스텝] 경상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가 경북 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 등에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고통받는 도민들에게 8일 경북공동모금회를 통해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도내 10개 상공회의소의 정성을 모아 경상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에서 마련했으며, 도내 산불 피해지역 복구에 쓰일 예정이다.

윤재호 협의회장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도민과 기업․소상공인을 생각하니 너무 가슴이 아프고 답답하다. 작은 정성이지만 삶의 터전을 잃은 도민들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고, 경북 지역의 경제를 대표하는 단체로서 지역사회와 연대감을 더욱 강화해 가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북 지역의 상공인들이 힘을 합쳐 피해 복구를 위해 지원해 줘서 든든하다. 지역사회가 하나로 뭉쳐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원특별자치도, 전기차 충전시설 신고제도 도입 및 화재 등 사고 대비 배상책임보험 가입 의무화 시행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는 '전기안전관리법' 개정에 따라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설치 및 변경 시 관할 시·도지사에게 신고하도록 하는 ‘전기차 충전시설 신고제도’를 지난 11월 28일부터 본격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는 전기차 보급 확대로 충전시설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설치 단계부터 충전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화재·감전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사고 발생 시

영월군, 2026년 여성농업인 힐링 프로그램 신청

[뉴스스텝] 영월군은 여성농업인의 생활 만족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6년 여성농업인 힐링 프로그램을 10개소에 4천2백만 원 지원하여 운영한다.여성농업인 힐링 프로그램은 영농에 바쁜 여성농업인들에게 농한기나 저녁 시간 등 틈새 시간을 이용해 마을별, 단체별 등 소그룹으로 건강, 문화, 취미 등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생활의 기회가 적은 여성농업인들의 문화적 소

강원특별자치도, 신규 보증씨수소 선발로 한우 개량 견인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 축산기술연구소는 2025년 하반기 가축개량협의회 한우분과 심의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삼척, 홍천, 영월의 육종농가에서 생산된 KPN1723, KPN1714, KPN1739가 보증씨수소로 선발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보증씨수소는 국가단위 유전체 유전능력 평가를 바탕으로 성장형질과 도체·육질형질 전반에서 우수한 능력이 확인된 개체로, 도내 육종농가의 계획교배와 체계적인 당대·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