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530 건강+(플러스)’프로그램 운영… 주민 건강생활 실천 확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5 16: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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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근력운동과 30분 걷기로 만드는 건강한 하루
▲ 경주시보건소는 주민의 건강을 위해 530 건강+(플러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뉴스스텝] 경주시는 지역주민들이 일상에서 건강을 실천하고 전반적인 건강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530 건강+(플러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530 건강+(플러스)’는 경주시 보건소가 추천하는 건강생활실천 사업의 하나로, 하루 5분 근력운동과 30분 걷기를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프로그램은 주민 참여 중심으로 구성돼 있으며, 걷기동아리, 근력운동교실, 저속노화교실 등 다양한 활동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부터는 걷기동아리 18개 팀이 구성돼 정기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근력운동교실도 신체활동 전문가의 지도 아래 활발히 진행 중이다.

근력운동은 낙상 예방과 근감소증 방지에 효과적인 것은 물론, 짧은 시간의 실천만으로도 체력 유지와 만성질환 예방, 심리적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지난 4일부터는 ‘천천히 멋지게 나이 들기’를 주제로 한 ‘저속노화교실’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 프로그램은 4가지 건강법(몸, 마음, 건강과 질병, 내재 역량)으로 노화 속도를 늦추는 과학적인 실천법을 교육하며, 참여자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삶의 질 개선을 돕고 있다.

진병철 경주시 보건소장은 “걷기와 근력운동은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이라며, 건강한 노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시민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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