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공사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10년째 이어지는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김치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0 16:10:28
  • -
  • +
  • 인쇄
추운 겨울 취약계층에 약 35,800kg의 김장 김치 전달
▲ 추운 겨울 취약계층에 약 35,800kg의 김장 김치 전달

[뉴스스텝]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개발공사는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한 김장 김치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관협회와 함께 10일 제주순복음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됐으며, 제주개발공사 소속 임직원들로 구성된 제주삼다수봉사대와 지역 자원봉사자 등 약 100명이 참여했다.

이번 지원사업에서는 약 35,800kg의 김장 김치를 정성껏 담가, 도움이 필요한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장애인 가구 등 3,580가구에 전달하여 이웃의 겨울나기를 도울 예정이다.

제주개발공사는 이번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겨울나기를 도울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연대의 중요성을 재확인했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나눔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제주개발공사 백경훈 사장은 “김장 김치는 단순한 음식 그 이상으로, 우리의 따뜻한 마음과 배려가 담긴 상징”이라며, “이번 김장 나눔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실질적인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제주개발공사의 김장 김치 지원사업은 2015년에 시작되어 매년 임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손수 담근 김장 김치를 도내 취약 계층에게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상원 김민철 원장, 안성·의왕 등 ‘통큰 세일’ 현장 방문…“민생 회복의 도약 계기”

[뉴스스텝]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도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현장을 찾아 홍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경상원은 지난 25일 김민철 원장이 안성맞춤시장, 의왕도깨비시장 등을 방문해 통큰 세일에 동참하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장을 방문한 도민들에게 페이백 행사를 알렸다고 전했다. 안성맞춤시장은 전통시장과 청년 상인들로 구성된 ‘청년생

군포시의회, ‘시민이 느끼는 의회’ 조사

[뉴스스텝] 군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시민과 함께하는 해피투게더 2’(대표의원 이훈미, 소속의원 이길호․박상현, 이하 해피투게더 2)가 시의원과 시의회에 대한 시민 인식을 조사하는 활동을 펼쳤다.군포시의회에 의하면 해피투게더 2는 27일 산본로데오거리 원형광장에서 올해 5번째 시민과의 만남을 진행했다.이날 해피투게더 2는 ‘군포시의원들을 만나는 방법’, ‘군포시의회를 검색하는 매체’, ‘군포시의회를 생각하

편리해진 통큰 세일 페이백 ‘인기’…시흥시 페이백 3일 만에 조기 종료

[뉴스스텝] 지난 2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0일까지 9일간 진행되는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행사가 도민들의 많은 관심으로 일부 지자체에서는 예산이 조기 소진됐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시흥시 ‘통큰 세일’ 페이백 예산이 행사 3일째인 지난 24일 모두 소진됐다고 전했다. ‘통큰 세일’은 경기도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 420여 곳에서 동시에 개최되는 소비 촉진 행사로, 사용 금액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