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국가직 수습사무관 17명 전북사랑도민증 수여·송별 간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9 16: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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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간 전북 현장 체험… 중앙부처 복귀 후 협력 다짐
▲ 전북자치도, 국가직 수습사무관 17명 전북사랑도민증 수여·송별 간담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는 19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경제부지사 주재로 ‘2025년 국가직 수습사무관 전북사랑도민증 수여 및 송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도에서 4주간의 수습기간을 마친 17명의 국가직 수습사무관에게 전북사랑도민증과 기념패를 수여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며 향후 공직자로서의 포부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전북사랑도민증 수여 및 기념촬영 ▲수습사무관 소감 발표 ▲경제부지사 격려 말씀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중앙부처 복귀 이후에도 전북특별자치도의 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수습사무관 대표 이지우 사무관은 소감을 통해 “수습 기간 동안 현장의 사업소, 시・군 등 최일선에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중앙의 정책이 현장에 어떻게 반영되는지 배울 수 있어서 뜻깊었다”며 “각 중앙부처로 복귀한 뒤에도 전북에서 배웠던 경험을 잊지 않고,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협조를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짧지만 의미 있는 수습기간 동안 다양한 업무를 경험하며 성장한 여러분이 앞으로 중앙부처에서 근무하게 되더라도 전북특별자치도의 발전을 위해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달라”며 “공직자로서의 초심을 잃지 않고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국가직 수습사무관들은 지난 8월 23일부터 9월 19일까지 각 부처 소관 도청 부서에서 실무를 익히며 새만금사업 현장, 전주 한옥마을, 남원 국악의 성지, 임실 치즈테마파크 등 도내 주요 사업지를 방문했다. 전북도는 이번 경험이 중앙정부와 지방의 협력을 강화하고, 향후 국가 정책 추진의 현장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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