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평창 눈동이 패스포트 시즌 3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03 16: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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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평창 눈동이 패스포트 시즌 3 성료

[뉴스스텝] 평창군과 재단법인 평창유산재단은 3월 1일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2025 평창 눈동이 페스티벌 행사를 마무리하며 2025 평창 눈동이 패스포트 시즌 3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치러냈다.

지난 2월 10일부터 3월 1일까지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진행된‘2025 평창 눈동이 패스포트 시즌 3’ 프로그램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도시인 평창 지역 주민을 위한 올림픽 유산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 처음 시행됐다. 평창군 관내 초등학교 학생 대상 설상스포츠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여 올림픽 유산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게 만든 프로그램이다.

올해 세 번째를 맞아 진행됐던 이 프로그램에는 지난 시즌 1, 시즌 2에 참가했던 기존 참가자와 신규 참가자(25년도 초등학교 입학 예정자) 총 220여명이 참여했으며, 참가비 3만원을 낸 참가자는 리프트권(기존 참가자) 및 시즌권(신규 참가자), 맞춤형 스키강습, 장비ž의류ž안전용품 대여, 점심식사 등의 혜택을 제공 받았다.

참가 학생들은 이번 2025 평창 눈동이 페스티벌을 통해 프로그램 기간 동안 배웠던 향상된 스키 기술을 뽐내는 시간을 가진 후,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는 수료증 전달식을 진행했다.

평창군은 지난 2월 지역 자율형 생활체육활동 지원 공모사업(문화체육관광부)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21.6억원(3년차 사업)을 확보했다. 기존 운영하던 평창 눈동이 패스포트 프로그램을 전국 초등 고학년 대상까지 확대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동계스포츠 저변 확대와 더불어, 전국 생활체육인의 평창군 방문을 유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까지 기대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3년째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는 평창 눈동이 패스포트 프로그램이 지역 자율형 생활체육 지원 공모 사업 선정으로 프로그램의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되어 기쁘며, 평창올림픽 유산사업이 전국적으로 확대되어 동계스포츠 저변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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