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초급간부 간담회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3-14 16:20:24
  • -
  • +
  • 인쇄
초급간부 복무여건 개선을 위한 각 군의 다양한 초급간부들과 허심탄회한 소통의 장 마련
▲ 국방부

[뉴스스텝] 국방부는 3월 14일, 각 군 초급간부들을 육군회관으로 초청하여 '초급간부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국방부장관, 국방부 인사복지실장 등 국방부 관계관과 각 군 인사참모부장, 해병대 참모장, 초급간부 복무여건 개선을 지원하는 담당 과장 등 각 군 주요 직위자와 각 군별 야전에서 임무수행 중인 초급간부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국방부 및 각 군 정책결정자들이 초급간부 복무여건 개선 방안에 대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복무여건 개선을 위한 추가 정책 소요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초급간부 복무여건 개선 추진 배경과 주요 정책방향을 설명한 후, 초급간부들과 정책담당자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순으로 실시됐다.

이 장관은 초급간부들과 격려식사 간 “국방부는 초급간부 복무여건 개선의 필요성에 대해 절실히 공감하고 있다”며 “오늘과 같은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함으로써,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초급간부들이 자신의 선택에 보람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복무여건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면서, 우리 군이 전투준비, 교육훈련 등 본연의 임무에 전념할 수 있는 제반 여건과 제도를 정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국방부는 창끝 전투력의 핵심인 초급간부 복무여건 개선을 위해 △단기복무장려금 및 수당을 증액하고,△하사 호봉 승급액, 중(소)위‧하사 성과상여금 기준호봉, 당직근무비 등을 공무원 수준으로 증액하는 한편,△노후 간부숙소 리모델링 및 간부숙소를 1인 1실로 개선하는 등 초급간부들이 전투형 강군 육성을 선도하는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복무여건 개선을 추진하고 관련 부처와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세종시 소정면의용소방대, 무연고 묘지 벌초 봉사

[뉴스스텝] 세종북부소방서 소정면 남성의용소방대(대장 한천훈)와 여성의용소방대(대장 염태숙)가 3일 소정면 대곡3리 소재 무연고 묘지 30기를 대상으로 벌초 봉사와 위령제를 진행했다.이날 의용소방대원 20여 명은 추석을 앞두고 관리되지 않는 묘지를 정비해 선영에 예를 다하고 마을 환경을 깔끔하게 정비했다.염태숙 대장은 “추석을 맞아 고인을 기리며 마을 환경도 정비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전했다.황규빈 대응

제2회 4.16재단 문화콘텐츠 공모전 대상작 '가족의 비밀', 2일부터 극장 동시 IPTV & VOD 서비스 오픈!

[뉴스스텝] 제2회 4.16재단 문화콘텐츠 공모전 대상작 이 10월 2일(목) 바로 오늘부터 극장 동시 IPTV &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감독/각본: 이상훈 | 출연: 김혜은, 김법래, 김보윤 | 제작: ㈜이엔터테인먼트, ㈜오예스 | 배급: ㈜스튜디오 디에이치엘]은 갑자기 집을 자주 비우는 ‘연정’, 수상한 행동을 시작한 ‘미나’, 갑자기 운동을 하겠다며 휴일마다 집을 나서는 ‘진수’의 비밀이 하나로

고창군,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창극옹녀’ 성황리에 마무리

[뉴스스텝] 고창군이 4일 ‘2025년 국가유산 활용사업’으로 추진한 ‘신재효 고택으로의 초대’ 마지막 행사를 창극 ‘옹녀’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올해 ‘신재효 고택으로의 초대-명창의 길, 풍류의 길’은 고창군이 (사)동리문화사업회와 같이 판소리 체험, 창극 공연, 플로깅 탐방, XR 체험 등이 어우러져 지난 5월부터 4차례에 걸쳐 고창 신재효 고택 일원에서 운영됐다.올해 ‘신재효 고택으로의 초대’ 프로그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