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문화관광재단, NC문화재단과 프로젝토리 in 연산문화창고 성황리 종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01 16:25:08
  • -
  • +
  • 인쇄
논지역 청소년을 위한 교육 및 문화 불균형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 제공
▲ 프로젝토리 in 연산문화창고에 함께한 청소년들

[뉴스스텝] 논산문화관광재단과 NC문화재단이 협업하여 진행한 프로젝토리 in 연산문화창고가 지난 27일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 6월 6일부터 8월 27일까지 운영된 프로젝토리는 프로젝트(Project)와 실험실(Laboratory)의 합성어로써, 참여 청소년들이 정해진 교육과정이나 일방적 수업을 받는 것이 아니라 수평적 관계에서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하며 생각을 공유하는 자기주도적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논산지역 아동ㆍ청소년 37명이 멤버십으로 가입, 매주 평균 2시간 이상 꾸준히 참여해 목공ㆍ공예ㆍ회화ㆍ코딩 등 나만의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진행하며 다양한 시도와 안전한 실패를 경험하는 계기로 삼았다.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95% 이상의 참여자들이 자유롭고 수평적인 공간에서 활동하며 주도적으로 목표한 바를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키울 수 있었으며 평소 가지고 있던 호기심을 해결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지진호 논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논산의 청소년들이 프로젝토리 활동을 통해 창의적 자신감을 깨우는 새로운 경험의 기회를 가졌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천시 꿈도담터 공동육아나눔터, ‘돌봄 프로그램 우수사례’ 선정 경상북도지사상 수상

[뉴스스텝] 김천시는 ‘2025년 K보듬6000․마을돌봄터․공동육아나눔터 성과공유회’에서 김천시 ‘꿈도담터 공동육아나눔터’가 돌봄 프로그램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경상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이웃 간 돌봄 품앗이 활성화 환경 조성 및 부모와 아동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육아 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이다. 꿈도담터 공동육아나눔터는 맞벌이 가정과 양육 공백이 발생하

진안군, 불용 농기계 현장 매각 추진

[뉴스스텝] 진안군이 농기계 임대사업소의 불용 농기계를 지역 농업인에게 우선 매각하기 위한 현장 경매를 추진한다.이번 경매 대상 농기계는 로타베이터 등 총 13종 36대이다. 공고 기간은 1월 25일까지이며 이 기간 동안 농업인들은 농업기술센터 태양광 주차장에 전시된 불용 농기계를 수시로 실물을 확인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경매는 2026년 1월 26일 오후 1시 30분부터 진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태양광 주차

익산시 마동풍경채어바니티아파트 입주민, 나눔에 한 마음

[뉴스스텝] 익산시에서 이웃이 이웃을 돕는 나눔이 펼쳐져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익산시 마동풍경채어바니티아파트 입주민들은 31일 시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마동풍경채어바니티아파트에서 열린 아나바다 행사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를 통해 저소득층 가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입주민들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