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의 산토리니, 다무포하얀마을 만들기 담벼락 페인팅 진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11 16:25:23
  • -
  • +
  • 인쇄
‘다무포하얀마을 만들기 담벼락 페인팅’ 지난 2019년부터 5년간 진행
▲ 지난 9일 강사1리 다무포 고래마을에서 열린 ‘다무포하얀마을 만들기 담벼락 페인팅’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다.

[뉴스스텝] 포항시는 지난 9일 호미곶 강사1리 다무포 고래마을에서 포항의 산토리니, ‘다무포하얀마을 만들기 담벼락 페인팅’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다무포하얀마을 만들기 추진위원회와 포스코 강재연구소 연구원과 가족, 한미해병제1사단, 미해병제3군수단예하부대, 캠프무적 등 120여 명이 참여했다.

다무포하얀마을에서 진행되고 있는 담벼락 페인팅은 어린아이가 있는 가족, 청소년·대학생, 직장인, 단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노후 주거 담벼락 페인팅이라 전문 도장공이나 할 수 있을 것이라는 통념을 깨고 담벼락 페인팅을 마치 놀이나 축제처럼 진행해 누구나 부담 없이 쉽게 접근할 수 있어 ‘페인팅 체험’이라 부른다.

다무포하얀마을 만들기 사업을 기획 총괄해 온 이나나 박사(미술비평빛과삶연구소 소장·강사1리 어촌신활력 증진 사업의 PM총괄)는 “지난 5년간 오늘처럼 뜻깊은 시민의 봉사와 단체, 기업의 후원과 지역주민의 협조가 있었기에 강사1리가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선정됐다”며 “앞으로 4~5년간 노력해 호미곶을 대표하고 포항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9일 진행한 다무포하얀마을 담벼락 페인팅은 다무포하얀마을이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강사1리항권역으로 선정된 후 처음으로 진행된 페인팅 사업으로 강사1리 다무포하얀마을 주민, ㈜도시와문화(전 미술비평빛과삶연구소) 다무포하얀마을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어촌신활력증진 강사1리권역 사업단이 후원했다.

한편 ‘다무포하얀마을 만들기 담벼락 페인팅’은 지난 2019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약 3개월간 매주 토·일요일 강사1리 다무포 고래마을에서 많은 포항 시민의 관심을 받으며 진행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청년의 열정으로 빛나는 남구, 2025 남구 창업 성과보고회 성료

[뉴스스텝] 울산 남구는 1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남구 창업지원사업 참여기업과 창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남구 창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창업가 릴레이스피치와 성공창업가 토크콘서트, 기업 간의 네트워킹 등 창업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연말을 맞아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안 쓰는 물건을 기부받아 지역아동센터에 기부

대전시, 2025 바이오인의 밤 개최

[뉴스스텝] 대전시는 1일 호텔 ICC에서 지역 바이오산업 발전과 교류·협력을 위한‘2025년 바이오인의 밤’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대전테크노파크와 (사)바이오헬스케어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대전시가 후원했으며, 지역 바이오기업, 대학, 병원, 정부출연연 기관 등 약 300여 명의 바이오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올해로 열한 번째를 맞은 바이오인의 밤에서는 기업 우수사례 발표 바

12월, 남구 장생포고래문화특구에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찾아옵니다

[뉴스스텝]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12월 한 달 동안 장생포고래문화특구 전역에서 인공눈 조설기를 활용한 ‘화이트 크리스마스’ 연출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연말 분위기를 한층 더 높이기 위해 겨울철 울산 지역에서 보기 어려운 자연 눈을 대신해 인공눈 연출을 강화하고 특구 전역을 겨울 감성 공간으로 조성한다. 인공눈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20분간 흩날릴 예정으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