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시민 가수 12명의 뜨거운 대결…제24회 통일로 음악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8-28 16:20:05
  • -
  • +
  • 인쇄
▲ 제24회 통일로 음악회

[뉴스스텝] ‘제24회 통일로 음악회’가 지난 8월 24일 공릉천 문화체육공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19일 노래 경연 예심에서 선발된 12명의 시민 가수가 이날 뜨거운 대결을 펼쳤다.

대상의 영예는 ‘우연히’를 부른 방미옥(관산동)씨에게 돌아갔다. 이어서 최순영(금상), 황윤주(은상), 신은섭(동상), 편석봉(장려상), 이정순(인기상) 등의 참가자가 명실상부 지역의 시민 가수로 인정받았다.

시민 가수들은 본선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으며, 토요일 밤에 열린 공연장은 시민의 뜨거운 환호와 열기로 가득 찼다.

이날 시민 가수 경연 대회 외에도 안종남 사회자의 진행과 함께 정수라, 손민채, 이준호, 로미나 등 초대 가수의 공연이 펼쳐졌다.

시 관계자는 “통일로 음악회가 시민들의 끼와 매력을 뽐내는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되어서 기쁘다. 통일로 음악회가 계속하여 시민이 즐길 수 있는 음악회이자 지역 명물 축제로 발전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구미시 선산정신건강복지센터, '아리따운 물품나눔' 선정…취약계층 생활지원 강화

[뉴스스텝] 구미시 선산정신건강복지센터가 2025년 아모레퍼시픽 그룹의 물품 지원 사회공헌 사업인 ‘아리따운 물품나눔’ 지원 기관으로 선정됐다.‘아리따운 물품나눔’은 아모레퍼시픽 그룹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목표로 2005년부터 추진해 온 장기 사회공헌 사업이다. 올해로 20년째를 맞은 이 사업은 매년 전국 사회복지시설 3천여 곳에 제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누적 기부 규모는 약 1,133억 원에 달한다.올해

진주시, ‘나무, 다시 태어나다’ 기획전시 개최

[뉴스스텝] 진주시는 오는 1월 5일부터 3월 30일까지 3개월간 ‘진양호 우드랜드’에서 기획전시 ‘나무, 다시 태어나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버려진 목재를 주재료로 사용해 나무의 기억과 재탄생을 주제로 꾸며진다. 첫 번째 주제인‘기억의 숲’은 버려진 나무문과 해안에 유실된 목재를 이용해 숲의 이미지를 회화로 표현했으며, 두 번째 주제인 ‘숨결의 숲’은 목공 잔재 목재와 간벌재, 유리조각 등을 활용해

늘해랑어린이집, 통영시 인재육성기금 115만원 기탁

[뉴스스텝] 늘해랑어린이집에서는 지난 24일 통영시(시장 천영기)를 방문해인재육성기금 115만원을 기탁했다.이번 기탁금은 늘해랑어린이집의 보육교직원과 재원 아동, 학부모가 다함께 참여한 ‘프리마켓’ 행사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학부모와 아이들이 능동적인 교육활동의 주체자로서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기회를 가져 그 의미가 더욱 크다.김미자 원장은 “사람은 혼자 살아가는 존재가 아니기에 학부모와 아이들이 지역사회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