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예도시 청주, 2023 공예트렌드페어 빛낸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13 16:25:25
  • -
  • +
  • 인쇄
공예도시 청주의 역량과 위상 입증할 것
▲ 공예도시 청주, 2023 공예트렌드페어

[뉴스스텝] 공예도시 청주가 2023 공예트렌드페어에서도 존재감을 빛낸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 이하 청주문화재단)이 오는 14일 개막하는 ‘2023 공예트렌드페어’에 ‘청주시한국공예관’,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 2개 부스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고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열리는 본 행사는 한국 공예문화의 대중화와 산업화를 추구하고 아시아 공예 문화를 선도하기 위한 전문 박람회로, 청주문화재단이 2개 부스로 동시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우선 청주시한국공예관 부스(J20)는 공예스튜디오 입주 작가들의 합동 작업을 선보인다.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를 겨냥해 ‘청색(blue)’을 부스의 색으로 정한 공예관은 △도자_박송희, 임인영, 토모(정철호, 노정숙) △금속_김예지, 전은미 △유리_박영호, 이기훈, 서성욱, 김윤희 △가죽_이해은 △섬유_인영혜 총 12인의 작가와 함께 총 16점의 작품으로 공예트렌드페어를 푸른 빛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또한 내년 개소 예정인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 부스(Q12)에서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6인이 21점의 작품으로 관람객을 만난다.

△유리_최상준, 송인범 △금속_정혁진, 이준식 △섬유_신지혜, 탁하린 등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가 선택한 공예 아티스트들의 역량과 가능성을 주목하게 만드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두 부스 모두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운영되며, 부스 운영 기간 SNS 팔로우 및 방문 인증 등 현장 이벤트도 진행해 공예도시 청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홍보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청주문화재단 변광섭 대표는 “이번 공예트렌드페어에 첫 선을 보이는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가 내년 정식 개소하게 되면 공예관, 공예비엔날레와 더불어 청주가 공예 대표 도시로 자리매김하는데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며 “공예도시 청주가 글로벌 공예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의미 있는 여정 중 하나인 이번 공예트렌드페어에 많은 관심과 응원 바란다”고 초대의 말을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원특별자치도, 전기차 충전시설 신고제도 도입 및 화재 등 사고 대비 배상책임보험 가입 의무화 시행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는 '전기안전관리법' 개정에 따라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설치 및 변경 시 관할 시·도지사에게 신고하도록 하는 ‘전기차 충전시설 신고제도’를 지난 11월 28일부터 본격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는 전기차 보급 확대로 충전시설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설치 단계부터 충전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화재·감전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사고 발생 시

영월군, 2026년 여성농업인 힐링 프로그램 신청

[뉴스스텝] 영월군은 여성농업인의 생활 만족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6년 여성농업인 힐링 프로그램을 10개소에 4천2백만 원 지원하여 운영한다.여성농업인 힐링 프로그램은 영농에 바쁜 여성농업인들에게 농한기나 저녁 시간 등 틈새 시간을 이용해 마을별, 단체별 등 소그룹으로 건강, 문화, 취미 등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생활의 기회가 적은 여성농업인들의 문화적 소

강원특별자치도, 신규 보증씨수소 선발로 한우 개량 견인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 축산기술연구소는 2025년 하반기 가축개량협의회 한우분과 심의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삼척, 홍천, 영월의 육종농가에서 생산된 KPN1723, KPN1714, KPN1739가 보증씨수소로 선발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보증씨수소는 국가단위 유전체 유전능력 평가를 바탕으로 성장형질과 도체·육질형질 전반에서 우수한 능력이 확인된 개체로, 도내 육종농가의 계획교배와 체계적인 당대·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