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청, 수성못 밤하늘에 펼쳐지는 경이로운 드론아트쇼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21 16:30:05
  • -
  • +
  • 인쇄
▲ 작년 드론아트쇼 사진

[뉴스스텝] 대구 수성구는 작년 수성빛예술제 기간 동안 수성못 상공에서 350대의 군집드론으로 연출된 수성못 드론아트쇼가 올해 파트2 작품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드론 아트쇼는 생명이 탄생되고 소멸되어 순환되는 근원이 물이라는 이야기로 수성못 물이 생명의 근원이 되는 자연 순환의 스토리를 담았다.

제5회를 맞이한 수성빛예술제 기간 동안 총 3차례의 드론쇼가 펼쳐질 예정인데 23일과 24일에는 드론아트쇼 파트2가, 그리고 31일에는 새해의 희망과 기원을 담은 메세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수성못 드론아트쇼는 향후 2년간 지속 개발하여 총 4막으로 완성되는 공연으로 2026년에는 군집드론으로만 1시간 가량의 공연을 목표로 한다.

수성못의 브랜드 공연으로 자리잡을 드론아트쇼는 시민들이 도심 한복판에서 자연과 함께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못 상화동산 재정비로 넓게 조성되는 잔디공원과 새롭게 들어설 수상무대에서 시민들은 여태껏 보지 못한 경의로운 광경으로 인생의 한 컷으로 남을 경험을 할 것이다. 또 내년 수성국제비엔날레를 통해 상징적인 건축물이 들어서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변모되어 가는 수성못의 모습을 함께 지켜봐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당초 22일에 예정이었던 제5회 수성빛예술제 개막점등식 및 드론아트쇼는 기상악화로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23일 18시30분으로 변경됐다. 빛예술제 일정 및 프로그램은 수성빛예술제 공식홈페이지(sslaf.kr)와 인스타그램(suseong_light)을 통해 공지되니 참고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남대 학생들, 지역 상권 문제 해결 나서

[뉴스스텝] 전남대학교 학생들이 강의실을 벗어나 지역 상권의 실제 문제 해결에 나섰다.이론 중심 수업이 현장 실천으로 확장되며, 대학 교육이 지역 변화를 만들어내는 RISE형 교육 모델이 현실에서 구현됐다는 평가다.18일 전남대에 따르면, 전남대학교 경영학부 학생들은 RISE사업의 일환으로 용봉지구 상권 활성화를 위한 실전형 프로젝트 ‘잇다잉’을 기획·운영하고, 교내에서 이를 소개하는 오프라인 홍보 부스를

부산 청년농업인 드론영농단, 지역아동센터에 '사랑의 쌀' 400킬로그램(kg) 기부

[뉴스스텝]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부산 청년농업인 드론영농단'이 오늘(18일) 오후 3시 30분 강서지역아동센터에 지역특화 쌀인 '황금예찬' 400킬로그램(kg)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전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출범한 '부산 청년농업인 드론영농단'은 시 농업기술센터가 드론농업 확산을 위해 육성하고 있는 단체로, 부산청년미남회(회장 남기대)

강남구, 장기요양기관 운영 및 재무·회계 교육 실시...실무 역량 강화 나서

[뉴스스텝]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12월 17일 청담평생학습관에서 방문형 재가장기요양기관장과 종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장기요양기관 운영 및 재무·회계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강남구가 장기요양기관 운영의 전문성과 체계성 강화를 위해 마련한 첫 시도다. 현재 구에는 총 125개 장기요양기관이 있으며, 이 중 95개소가 요양보호사가 가정을 방문해 돌봄 서비스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