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회관 5월의 감성을 담은 뮤지컬 토크 콘서트, '김채이의 11시 데이트 (5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09 16: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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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위에 피어난 배우 강필석과 김다현의 감정과 이야기
▲ 뮤지컬 토크 콘서트,

[뉴스스텝]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선보이는 뮤지컬 토크 콘서트 ‘김채이의 11시 데이트’가 오는 5월 14일 오전 11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열린다.

‘김채이의 11시 데이트’는 뮤지컬(Musical)과 이야기(Talk)가 만나는 특별한 형식의 콘서트로, 무대 위의 뮤지컬 넘버와 무대 뒤 이야기들을 배우들이 직접 나누며, 뮤지컬을 더욱 입체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공연이다.

연중 4회 공연이 예정된 이 공연은 4월에 이어 오는 5월의 두 번째 공연으로 관객에게 찾아온다.

찬란한 5월, 봄의 정점에서 만나는 이번 공연에서는 관객의 마음을 울리는 배우 강필석과 가창력과 연기력을 겸비한 배우 김다현이 함께하여 라이브 넘버와 뮤지컬의 다양한 무대 뒷이야기를 들려준다.

호스트 김채이는 대구시립극단 상임단원으로 연극 ‘해무’, ‘여기가 집이다’, ‘무좀’ 등과 뮤지컬 ‘미싱링크’, ‘월곡’ 외 다수에 작품에 출연했으며, 2024 제 18회 DIMF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뮤지컬 배우 강필석은 뮤지컬 ‘김종욱 찾기’, ‘쓰릴 미’, ‘번지점프를 하다’, ‘광화문연가’, ‘명성황후’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으며 오랜 무대 경험과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뮤지컬계의 대표 배우로 자리매김해 왔다.

2016년 제5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남우주연상 수상 및 2021년 제 5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뮤지컬 배우 김다현은 밴드 ‘야다’의 보컬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으며 이후, 뮤지컬 ‘헤드윅’,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노트르담드 파리’, 연극 ‘더 드레서’ 등을 출연하며 뮤지컬과 연극을 넘나들며 다양한 매력과 깊이 있는 연기력을 선사하며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고 있다.

김희철 대구문화예술회관장은 “이번 공연은 무르익은 봄날의 생명력과 전환의 순간을 담아, 뮤지컬을 사랑하는 관객 여러분께 특별한 울림과 공감을 전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며, “바쁜 일상 속, 오전 11시에 만나는 뮤지컬 데이트를 통해 더욱 특별한 하루가 되는 경험을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전석 1만 원으로,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daeguartscenter.or.kr)와 전화(대구문화예술회관 ☎053-430-7667~8/인터파크 콜센터 ☎1544-1555)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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