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문화재단, 한국 전통예술과 서양 클래식의 조화 '소옥대로_음유시인' 8월 24일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8 16: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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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터

[뉴스스텝] 양평문화재단은 다가오는 8월 24일 오후 3시 양평문화재단 2층 씨어터양평에서 올해 다섯 번째 ‘시즌레퍼토리 양평공감’ 공연 '소옥대로_음유시인'을 선보인다.

공연 '소옥대로_음유시인'은 문화체육광관부의 후원을 받아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과 (재)양평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지역 전통공연예술 지원사업’에 선정된 우수 공연이다.

‘지역 전통공연예술 지원사업’은 전통공연예술 단체의 우수한 공연 작품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전통예술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며, 현재 지원사업에 선정된 23개의 단체가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전통예술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공연프로그램은 총 14개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 전통악기의 선율에 시를 노래하는 정가에 서양의 클래식, 가곡, 미디어아트를 접목해 새로운 성악 장르를 개발한 작품인‘해가 들다’를 시작으로,‘나비의 춤’, ‘바다’, ‘하늘을 나는 꿈’, ‘달을 몰다’ 등 자연물을 주제로 자신들만의 색을 입힌 곡들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출연진 ‘우리음악집단 소옥’은 대구 지역의 젊은 청년 예술가들로 구성돼, 대구를 거점으로 전국에서 활동하는 창작국악 연주단체다. 주로 전통음악을 탐구하고 계승하는 창작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전통 본질을 잃지 않으면서 동시에 대중적인 음악을 지향하는 국악 기반의 예술단체이다. 2018년 창단해 2019년 ‘제13회 21세기 한국음악 프로젝트’ 은상 수상, ‘2020년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신진국악실험무대’ 기악 부문 아티스트 선정 등 국내 창작 국악 단체로서 작품성과 실력을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공연 시간은 총 70분이며 사전 예매한 관람객은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사전 예매는 8월 12일부터 8월 16일까지 이벤터스를 통해 예매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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