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리스타트플랫폼, 예술의 싹을 틔울 “청년 신진·예비 예술인을 찾습니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6 16:20:05
  • -
  • +
  • 인쇄
'청년 신진·예비 예술인 전시공간&전시기획 멘토링 지원사업 : 틔움' 참여자 오는 25일 금요일까지 모집
▲ 통영리스타트플랫폼, 예술의 싹을 틔울 “청년 신진·예비 예술인을 찾습니다”

[뉴스스텝] 통영시는 청년 신진·예비 에술인을 위한 전시공간 지원 및 멘토링 프로그램인 '청년 예비 예술인 전시공간 지원사업 : 틔움'의 참여자를 오는 25일 금요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시공간 지원뿐만 아니라 국내 전시기획 전문가의 멘토링을 더해 참여 예술인의 실질적인 기획 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고, 신진 예술인과 예비 예술인 두 분야로 나누어 보다 체계적인 멘토링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진 예술인 분야는 서울시립미술관 학예연구사, 여수국제미술제와 울산현대미술제 예술감독 등을 역임한 문화공간;모음을 운영 중인 박순영 디렉터가 멘토로 참여하며, 예비 예술인 분야는 다수의 개인전, 예술행정, 갤러리 분도의 큐레이터 활동 경험을 지닌 리호아트 대표 김태림 작가가 예비 예술인 멘토로 참여한다.

이번 사업은 전시 주제 설정부터 큐레이션, 공간 구성, 발표 준비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며, 실전 경험과 전문성을 결합해 신진 작가에게는 방향을, 예비 작가에게는 자신감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다.

전시는 총 2회에 걸쳐 통영리스타트플랫폼 내 갤러리 영에서 개최되며, 1차는 신진 예술인 전시, 2차는 예비 예술인 중심의 기획 전시로 운영될 예정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역의 청년 신진·예비 예술인 개인의 창작을 넘어 통영 청년 예술인의 성장을 돕고, 지역 예술 활동이 지속될 수 있는 환경을 함께 만들어 나가는데 의미가 있다”며 “통영에서 활동하는 신진 예비 예술인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통영시에 거주하고 있는 시민으로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을 우대하여 선발한다. 개인전 경력 2회 이하이거나 관련 활동 증빙이 가능한 신진·예비 예술인이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접수는 오는 25일 금요일 18시까지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도시재생과로 문의 및 통영리스타트플랫폼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포교육지원청, 김포경찰서와 학교폭력예방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 실시

[뉴스스텝]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은 9월 10일 오후 2시, 김포교육지원청 2층 이음홀에서 김포경찰서와 2025년 하반기 학교폭력예방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포교육지원청 교육과장 및 생활교육팀 업무 담당 장학사, 김포경찰서 여성청소년 계장 및 학교전담경찰관(SPO)가 참석하여 하반기 학교폭력 예방활동 활성화 및 교육활동 보호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학교전담경찰

전남도, 문화·청년 교류로 하나되는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

[뉴스스텝] 전라남도와 경상북도는 10일 목포 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영호남이 함께하는 Real Korea!’라는 슬로건 아래 2025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을 개최했다.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은 국민 대통합이라는 기치 아래 전남도와 경북도가 의기투합해 문화예술을 매개로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상생과 협력의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어가고자 2022년부터 매년 순차 개최하고 있다.이번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

경기도의회 조희선 의원, 실효성 없는 정책에 30억… 도민 신뢰 저해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희선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9월 10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안 심사에서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의 실효성과 예산 적정성에 대해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다.조 의원은 “도민의 문화 접근성 향상이라는 사업 취지는 공감하지만,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유사한 지원을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어, 경기도의 별도 사업이 중복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