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생활SOC 가족센터 건립 자문위원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0-13 16:20:13
  • -
  • +
  • 인쇄
▲ 태백시, 생활SOC 가족센터 건립 자문위원회 개최

[뉴스스텝] 태백시는 지난 12일 태백시청사 옆에 건립 중인 생활SOC 가족센터의 내부공간 마감 내역을 확인하고 추후 운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가족센터 건립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가족센터 건립 자문위원회는 태백시의회 의원, 입주 예정 시설 대표 및 이용자 대표, 건축전문가, 관련 부서장 등 13명으로 구성됐으며 가족센터 건립 초기부터 공간구성 및 배치, 프로그램 등 사업방향에 대해 포괄적인 자문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내년 준공을 앞두고 각 시설별 기본 설계 내역을 재확인하고, 입주시설별 맞춤형 공간 구성, 기관협의체 및 생활SOC 시설 운영에 대한 시설별 역할 등 세부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 내용을 적극 반영하여 가족센터가 보편적 가족서비스를 제공하고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소통·교류의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가족센터 건립사업은 국무조정실 생활SOC 중점투자시설 공급계획에 의해 2020년부터 추진하는 사업으로 황지동 244-69번지 일원에 연면적 2,086㎡의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며, 센터 내부에는 가족센터, 가정폭력상담소, 다함께돌봄센터, 장애인주간보호센터 및 여성단체협의회 사무실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목포시의회, 의회 공무국외연수 예산 전액 반납 결정

[뉴스스텝] 목포시의회가 18일, 의원 및 직원 공무국외연수 여비 예산 약 1억 2천만 원 전액을 제5회 정리추경을 통해 목포시에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세수 감소와 복지 기반시설 등 필수 예산 수요가 증가하면서 목포시의 재정 부담이 가중되는 가운데, 의회가 먼저 솔선수범하여 재정 건전성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한 고통 분담에 나선 것이다. 공무국외연수비는 의원들의 정책역량 강화를 위한

인천 서구 아라금호어울림어린이집, 바자회 수익금 전액 복지재단에 기부

[뉴스스텝] 인천 서구는 국공립아라금호어울림어린이집(원장 이승자)이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 137만 원 전액을 인천서구복지재단에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아라금호어울림어린이집 이승자 원장은 “아이들이 바자회를 준비하며, 나눔의 참된 의미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며 “우리의 작은 실천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로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배영 상임이사는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고사리 같은

강화군, 김치담그기 치유농업 체험프로그램 성황리에 마쳐

[뉴스스텝] 강화군은 매년 9월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하여 진행한 김치담그기 치유농업 체험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에 대한 군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치매여도 안심할 수 있는 사회,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12일에는 북부인지건강센터에서 30명이 참여했으며, 16일에는 남부인지건강센터에서 50명이 참여하여 총 80명이 프로그램에 함께했다. 참여자들은 김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