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의회 이종숙 의원, 강서구 가사돌봄서비스 최대 10회까지 확대 조례 개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4 16:30:21
  • -
  • +
  • 인쇄
임산부 돌봄, 더 넉넉하게
▲ 강서구의회 이종숙구의원

[뉴스스텝]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미래복지위원회 이종숙 의원(등촌3동, 가양1·2동, 방화3동)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임산부 가사돌봄서비스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6월 26일 제31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임산부의 출산·양육 부담을 덜고 서비스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강서구에서 시행 중인 임산부 가사돌봄서비스의 이용 가능 횟수를 기존 6회에서 최대 10회까지 확대하고, 서비스 대상과 홍보 방식 등을 구체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개정 조례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이용 횟수 확대 1일 4시간 이내, 최대 6회 → 최대 10회까지 이용 가능 (제5조)

- 이용 안내 강화 : 서비스 이용방법과 내용을 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적극 홍보

이 조례를 대표발의한 이종숙 의원은 “강서구 임산부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복지로서, 가사돌봄서비스의 만족도와 이용 편의가 더욱 높아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조례 개정을 추진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서울형 가사서비스와의 형평성도 반영한 이번 개정안이,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에 실질적인 이바지를 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복지정책 발굴과 제도 개선을 통해, 강서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겠다”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상원 김민철 원장, 안성·의왕 등 ‘통큰 세일’ 현장 방문…“민생 회복의 도약 계기”

[뉴스스텝]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도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현장을 찾아 홍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경상원은 지난 25일 김민철 원장이 안성맞춤시장, 의왕도깨비시장 등을 방문해 통큰 세일에 동참하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장을 방문한 도민들에게 페이백 행사를 알렸다고 전했다. 안성맞춤시장은 전통시장과 청년 상인들로 구성된 ‘청년생

군포시의회, ‘시민이 느끼는 의회’ 조사

[뉴스스텝] 군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시민과 함께하는 해피투게더 2’(대표의원 이훈미, 소속의원 이길호․박상현, 이하 해피투게더 2)가 시의원과 시의회에 대한 시민 인식을 조사하는 활동을 펼쳤다.군포시의회에 의하면 해피투게더 2는 27일 산본로데오거리 원형광장에서 올해 5번째 시민과의 만남을 진행했다.이날 해피투게더 2는 ‘군포시의원들을 만나는 방법’, ‘군포시의회를 검색하는 매체’, ‘군포시의회를 생각하

편리해진 통큰 세일 페이백 ‘인기’…시흥시 페이백 3일 만에 조기 종료

[뉴스스텝] 지난 2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0일까지 9일간 진행되는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행사가 도민들의 많은 관심으로 일부 지자체에서는 예산이 조기 소진됐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시흥시 ‘통큰 세일’ 페이백 예산이 행사 3일째인 지난 24일 모두 소진됐다고 전했다. ‘통큰 세일’은 경기도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 420여 곳에서 동시에 개최되는 소비 촉진 행사로, 사용 금액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