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불량 축산물 유통 차단을 위해 도내 식육가공업, 식육포장 처리업소 위생점검 및 수거검사 결과 모두 적합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3-09 16:2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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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출혈성대장균, 살모넬라균 등 식중독균 8종
▲ 강원도 불량 축산물 유통 차단을 위해 도내 식육가공업, 식육포장 처리업소 위생점검 및 수거검사 결과 모두 적합

[뉴스스텝] 강원도동물위생시험소는 도내 축산물의 위생과 안전성을 확보하고 불량축산물 유통 차단을 위해 2.13.~3.6일까지 도내 식육가공업, 식육포장처리업소에 대한 위생점검과 제품수거 45개소 65개 품목에 대한 실험실 정밀검사 결과 모두 적합하다고 밝혔다.

업체에 대한 위생점검은 ① 자체위생관리기준 및 시설기준 준수 여부 ② 판매 축산물 위생상태 ③ 위생교육 위반여부 등이며, 실험실 정밀검사는 장출혈성대장균, 살모넬라균 등 식중독균 8종과'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 대한 검사결과 모두 적합으로 판정되어 도내 축산물 안전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번 점검 결과 모두 적합으로 판정됐지만 앞으로 기온 상승으로 도내 축산물에 대한 식중독 위험이 점차 증가하는 계절이 다가옴에 따라 선제적인 위생점검 및 수거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축산물 안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종억 강원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안전한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관련 업체들에게 자발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며, “도민께서 안심하고 축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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