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중등 영어 교사 국제교류 역량 높인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3 16:2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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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육 이해, 영어 비대면 수업 교육 등 연수
▲ 울산교육청, 중등 영어 교사 국제교류 역량 높인다

[뉴스스텝]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중등 영어 교사의 국제교육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울산교육청은 중등 영어 교사 50명을 대상으로 21일부터 23일 비대면(온라인)으로 직무연수 ‘미래를 위한 글로벌 영어 교육, 세계로 뻗을래요~’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국제 비대면 공동 수업 학교’ 프로그램의 사전 준비 과정으로 기획됐다.

연수는 국제교류 이해와 영어 비대면 수업 교류, 교육 정보 기술(에듀테크) 활용 비대면 영어 수업 운영 사례, 국제교류 영어 동아리 운영, 학생 화상 토론회(웨비나)‧모의 유엔(UN) 활동 운영 사례 등으로 구성됐다.

연수 강사들은 실제 경기도에서 몇 해 동안 ‘국제교류 비대면 수업 학교’를 운영한 사례를 공유했다.

사례에는 국내학교와 해외 협력 학교 간 온라인 공동수업(실시간‧비실시간), 수업 연계 프로젝트형 체험활동, 동아리 운영 등 다양한 방법이 포함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국제 공동수업은 첨단 정보(스마트) 교실 환경을 조성하고, 학생들의 문화 다양성과 세계관을 넓히는 데 도움을 준다”라며 “특히 이번 연수는 실제 운영 사례를 보여줘 국제교류와 비대면 공동수업을 처음 진행하는 교사들에게 매우 유용했다”라고 말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로 학생들이 국제적인 교류를 경험하고, 더 넓은 세상을 배우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교육청은 학교의 국제 비대면 공동수업과 영어 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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