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의회, 새해맞이 민생현안 중점점검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30 16:20:11
  • -
  • +
  • 인쇄
전국 광역시·도의회 중 유일하게 비회기 일일근무제 실시
▲ 울산시의회

[뉴스스텝] 울산광역시의회는 동절기 비회기 일일근무제 시행으로 2025년 을사년 새해의 포문을 연다.

시의회는 오는 1월 2일부터 2월 4일까지 한 달간 김수종 부의장을 시작으로 21명의 의원이 순번제로 일일근무를 설 예정이다.

울산시의회가 실시하고 있는 의원 일일근무제는 회기가 없는 1월과 8월에 매일 당직 의원을 지정하여 지역 현안 또는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2005년도부터 시작했으며, 주민 간담회, 민원현장 방문 및 상담 등의 활동을 펼치는 제도로 전국 광역시‧도의회 중에서 울산시의회가 유일하게 추진하고 있다.

그간 추진현황을 살펴보면, 작년 1월 동절기 비회기 기간 동안 총 21건의 주요 민원 사항을 처리했으며, 세부항목으로 보면 문화·관광·경제 분야 7건, 환경·복지 분야 5건, 도시·건설·교통 분야 5건, 교육 분야 4건이었다.

그리고, 일일근무 외에도 개별적으로 간담회 13회, 현장활동 6회를 실시하는 등 지역주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번 동절기 비회기 중에도 불편사항이나 민원사항이 있을 경우 시의회를 직접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문의하면 당직의원이 민원인과 직접 상담한 후 민원해결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공진혁 의회운영위원장은 “다사다난했던 2024년 의회일정을 마무리 하고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우리 의회는 새로운 다짐으로 시작하고자 한다.”며 “우리 울산시의회는 오직 시민들을 바라보며 흔들림 없이 의정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각 의원별 근무일은 시의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중 광둥성 대표단 첨단 산업 현장 방문

[뉴스스텝] 충남도는 26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2025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 및 제10회 환황해 포럼’에 참석한 중국 광둥성 대표단이 도내 첨단 산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환황해 포럼은 환황해권 국가·지역 간 협력과 공동 번영을 논의하는 국제 회의로, 10회를 맞은 올해에는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과 함께 개최했다.이날 주융후이 광둥성 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을 비롯한 광둥성 대표단은 포럼 참석 이

충남도, “해미읍성, 전 세계적인 명소로 만든다”

[뉴스스텝] 충남도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축제 ‘서산 해미읍성 축제’가 막을 올렸다.김태흠 지사는 26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서산 해미읍성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방문객을 환영하고 축제 개최를 축하했다.해미읍성 축제는 600여 년 역사를 간직한 해미읍성을 배경으로 전통문화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선보이는 도 대표 가을 축제다.올해는 ‘고성방가(古城放佳)’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전시가

‘제2회 음성명작 요리경연대회’ 개최...지역농산물 우수성 널리 알려

[뉴스스텝] 음성군은 26일 금왕읍 금빛근린공원 주무대에서 명작페스티벌과 연계한 ‘제2회 음성군 명작요리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지정공모 사업(출연기업: 한국동서발전㈜)에 선정돼 ‘명작의 음성이 들려’라는 주제로 열렸다.음성군 농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레시피를 발굴하고 보급함으로써 지역농산물 브랜드 ‘음성명작’의 가치를 높이고, 우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