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역사·문화 도심갈맷길’ 조성 사업 완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23 16: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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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된 시설물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길로 탈바꿈
▲ 노후된 시설물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길로 탈바꿈

[뉴스스텝] 부산 북구가 부산시 도심갈맷길 300리 공모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역사·문화 도심갈맷길’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총사업비 3억5천만원이 투입된 이 사업은 구포왜성·부산북구문화예술회관, 구포만세길-구포장터 3.1만세운동 기념비 일원의 노후된 시설물을 정비해 쾌적하고 걷고 싶은 보행길을 조성했다.

세부 시설로는 ▲구포왜성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공원 정비와 노후 시설물 재정비 ▲부산북구문화예술회관 인지도 제고를 위한 LED 미디어폴, 게시판 ▲구포장터 3.1만세운동 발상지 및 전개도표 바닥 사인 ▲3.1운동 기념비 일원 데크 정비 ▲만세운동 관련 위인 디자인 벤치를 설치했다.

오태원 구청장은 “편의성과 심미성이 높은 시설물로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역사와 이야기를 담아 걷기 좋은 도심갈맷길이 만들어졌다”며 “도심과 문화기반 시설, 갈맷길을 원활하게 잇는 역사·문화 도심갈맷길이 도보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에 활기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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