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경찰단, ‘묻지마 범죄’ 대응 서귀포지역 특별순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08 16:25:16
  • -
  • +
  • 인쇄
자치경찰, 올레길·숨은 트레킹 코스 등 주민봉사대와 구석구석 점검
▲ 제주자치경찰단, ‘묻지마 범죄’ 대응 서귀포지역 특별순찰

[뉴스스텝] 제주자치경찰단은 ‘이상동기 범죄(일명 묻지마 범죄)’ 예방을 위해 7일 숨은 트레킹 코스인 서귀포시 솔오름일대를 서귀포지역경찰대와 주민봉사대가 합동으로 순찰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이상동기 범죄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제주자치경찰단은 올레길·숨은 트레킹 코스 등을 중심으로 나홀로 탐방객과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특별 치안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특별 치안활동으로 마련된 이번 순찰은 주민봉사대와 합동으로 진행했으며, 순찰 중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범죄 취약구간에 대해 청취하는 등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서귀포지역경찰대는 올레길 4개 코스와 숨은 트레킹코스(솔오름·칠십리공원)를 대상으로 매일 1회 이상 도보 순찰과 드론 순찰을 병행하고 있으며, 주민봉사대와도 주 1회 합동순찰을 진행하고 있다.

이순호 서귀포지역경찰대장은 “이상동기 범죄에 대한 우려로 도민과 관광객이 불안해 하는 일이 없도록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치안 유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 주민봉사대 김용훈 대장은 “지역사회 안전 확보를 위해 자치경찰과 협력하며 방범순찰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안성3.1운동기념관, 10월 문화의 달 맞이 특별 체험활동 운영

[뉴스스텝] 안성3.1운동기념관은 10월 문화의 달을 맞이하여 10월 28일(화)부터 특별 체험활동 “산책(Check) 벨을 울려라”를 진행한다.이번 체험은 기념관을 찾는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안성 지역 독립운동가와 관련된 두 가지 체험활동을 완수하면 ‘산책벨’을 증정한다.이번에 마련된 산책벨은 안성 독립운동가 328위의 숭고한 희생과 독립정신을 기리는 상징적 의미를 담아 준비됐다.

안성시, 2025년 제5회 초경의 날 기념행사 참여자 모집

[뉴스스텝] 안성시는 초경의 날을 맞이하여 오는 10월 24일 금요일 안성맞춤아트홀 4층 문화살롱에서 개최되는 '2025년 초경의 날 기념행사' 참여자를 오늘(2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초경의 날”은 매년 10월 20일 초경(첫 월경)을 맞이한 소녀들을 격려하고 초경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제정한 기념일로, 안성시는 올해 다섯 번째 기념

진도군의회, 추석 명절 맞아 사회복지시설 등 위문 방문

[뉴스스텝] 진도군의회는 지난 9월 29일,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소외된 이웃과 사회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기관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위문은 관내 요양원과 노인복지관, 신체‧지체장애인 단체사무소, 장애인복지관을 비롯해 군부대, 소방서, 파출소 등 23개소를 찾아 진행됐다. 명절을 맞아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명절 인사를 전하고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