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수상레저활동 금지구역 고시 일부 개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24 16:26:02
  • -
  • +
  • 인쇄
▲ 완도해경, 수상레저활동 금지구역 고시 일부 개정

[뉴스스텝] 완도해양경찰서는 수상레저 해양 인프라 확대 및 무동력 수상레저활동 증가에 따라 수상레저활동 금지구역 지정 고시 일부를 개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관내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해수욕장 개장기간 (7.13. 부터 8.18.) 중 무동력 수상레저기구를 이용한 레저활동을 보다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존 무동력 수상레저활동 허용 구간 200m(명사십리 7번 화장실을 기점으로 해조류 스파랜드 방향 200m)에서 400m(명사십리 7번 화장실을 기점으로 서쪽으로 60m, 동쪽으로 340m)로 확대했다.

한편, 개정고시는 완도해경과 완도군 간 협의 후 관계기관 및 수상레저사업자의 의견 수렴하는 등의 과정을 거쳐 7월 23일부터 곧바로 적용되며 세부 개정 사항은 법제처와 행정안전부 관보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수상레저활동 환경 변화와 문제점 등을 지속적으로 분석하고 국민의 의견을 수렴해 안전하게 수상레저활동을 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고창농악 전통예술학교 발표회 개최, 갈고 닦은 실력 선보여

[뉴스스텝] (사)고창농악보존회가 운영하는 ‘2025년 고창농악 전통예술학교’ 발표회가 지난 12일 저녁 고창농악전수관 대극장에서 열렸다. 지난 3월 개강한 고창농악 전통예술학교는 8개월간의 교육을 거쳐 그동안 갈고 닦은 농악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발표회를 끝으로 대미를 장식했다.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고창농악 전통예술학교는 고창농악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으로 판굿 앉은반, 판굿 선반,

청양 칠갑타워, 14일 개관…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뉴스스텝] 청양군 대치면 칠갑호 일원에 위치한 칠갑타워가 14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관광객을 맞이한다.개관식에는 김돈곤 군수, 김기준 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됐으며, 난타, 사물놀이,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공연과 함께 칠갑타워 소개 영상 상영, 환영사 및 축사 등이 이어졌다.칠갑타워는 연면적 2,722㎡, 지상 6층 규모로, 청양의 특화 농산물과 관광

제22회 백제고도부여국화축제, 성황리 마무리

[뉴스스텝] 부여군은 '제22회 백제고도부여국화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올해 축제는 “국화향 따라 너와 내가 꽃이 되는 순간”이라는 주제로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9일까지 10일간 궁남지 일원에서 열렸으며, 가을 정취 속 형형색색 국화의 향연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축제 기간에 약 11만 명이 방문하여 국화 조형물 야간 경관조명 포토존 체험프로그램 등 다채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