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미래형 창의 인재 키우는 소프트웨어‧인공지능 챌린지 대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5 16:20:58
  • -
  • +
  • 인쇄
도내 초등부 10개팀, 중고등부 30개팀 등 147명 참가
▲ 미래형 창의 인재 키우는 소프트웨어‧인공지능 챌린지 대회 개최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는 15일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제2회 소프트웨어‧인공지능 챌린지(Challenge) 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전북 소프트웨어 미래채움 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학생들에게 코딩 기술을 통한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창의적인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기간은 7.16일까지이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남원시, 전북 SW 미래채움 센터가 함께한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초등부 10개팀, 중고등부 30개팀 등 총 147명이 참가하며 기후문제와 고령화, 디지털 범죄 등 각종 사회문제를 소프트웨어와 융합해 해결하고 창조적인 결과를 도출하는 대결을 펼치게 된다.
경연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에게는 초‧중‧고별로 도지사상, 교육감상, 남원시장상, 전북테크노파크원장상, 한국전자기술연구원장상 등이 주어진다.

전북자치도는 이 대회를 통해 지역의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소프트웨어 교육을 활성화함으로써 창의‧융합적 인재 양성은 물론 지역 디지털 격차를 해소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미화 디지털산업과장은 “소프트웨어‧인공지능 등 디지털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지역 산업 육성을 위해 미래인재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SW 미래채움 사업, SW 중심대학 사업 등과 연계해 미래 인재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해 2023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 미래채움사업에 선정돼 국비 42억원을 확보했으며 전북테크노파크,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남원시 등과 함께 미래채움 전북 센터 구축, 소프트웨어 강사 양성, 찾아가는 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동구청년센터, ‘청년 강사 재부팅 데이(DAY), 힐링 온(O

[뉴스스텝] 울산 동구청년센터(센터장 박인경)는 11월 19일 오후 3시 청년노동자공유주택 1층 청년 공유공간 ‘청뜨락’에서 ‘청년 강사 재부팅 DAY, 힐링 ON’이라는 타이틀로 청년 강사 네트워킹 모임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동구청년센터에서 강사로 활동해 온 청년 강사들이 참여하여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먼저 ‘차부엌’ 이나경 대표와 함께 차담회 형식으로 청년 강사의 고충을 들어보는 시간이

거제시보건소, 청소년 흡연예방 위한 거리 캠페인 실시

[뉴스스텝] 거제시보건소는 금연구역 합동점검 기간 중인 18일 오후 5시경 고현터미널과 엠파크 거리 등 고현동 일대에서 청소년 흡연예방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1시간 동안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의 호기심 흡연을 예방하고, 또래 집단내 비흡연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생들의 하교 시간대에 맞춰 진행됐다. 거제교육지원청, 거제경찰서, 거제자율방범대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사회 협력

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 ‘사회서비스 사업 창업의 이해’특강 개최

[뉴스스텝] 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는 11월 1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지역 주민 및 창업 관심자를 대상으로 ‘사회서비스 사업 창업 이해’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는 총 20여 명이 참여해 사회 서비스 분야의 최신 흐름과 국가가 주도하는 다양한 바우처 사업에 대해 깊이 있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특강은 고령화·맞벌이 확대 등 사회 구조 변화에 따라 사회서비스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주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