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동고동락, 주요단체 재난안전 집합 교육’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4 16:3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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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고동락, 주요단체 재난안전 집합 교육

[뉴스스텝] 부산 사상구는 관내 지역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주민자치위원회 등 주요단체원 600여 명을 대상으로 세 차례의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집합교육은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비한 봉사단체별 실질적인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의 안전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목표로 안전 전문강사 5명을 초빙해 이뤄졌다.

1회차는 7월 2일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 및 바르게 살기운동 단체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재난약자 구호 및 생활 교통안전에 대한 교육이 실시됐으며, 2회차는 7월 4일 사상구 지역자율방재단과 의용소방대 200여 명이 참여해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법 교육이 이뤄졌다.

마지막 3회차는 7월 8일 통장 200여 명이 참여해 고립상황 및 화재 대응 교육이 진행됐다.

한 참석자는 “지역자율방재단과 의용소방대 두 단체가 처음으로 함께 안전교육을 받았는데 주민의 안전을 위해 서로 협력하며 대응해야할 필요성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각 단체의 봉사자들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지역의 파수꾼으로서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기를 바라며 안전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단체 봉사자 안전교육 외에도 사상구청은 재난취약자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9월과 10월에 아동복지시설, 경로당 등 48개소에 『방방곡곡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실』을 운영하며 아울러 같은 기간에 교육인지가 낮은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어린이 재난안전 뮤지컬』공연을 사상구청 한마당 홀에서 8회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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