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통상 환경 변화 대응력 키운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5 16:3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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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25일 ‘찾아가는 FTA 통상데스크’…도내 기업과 정보 공유
▲ 찾아가는 FTA 통상데스크

[뉴스스텝] 충남도는 25일 천안 신불당아트센터에서 ‘찾아가는 FTA 통상데스크’를 개최했다.

도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충남FTA통상진흥센터, 충남경제진흥원,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전 세계 통상 환경 속 도내 기업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도내 수출 중소·중견기업 50여 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이번 행사에선 트럼프 2기 행정부 경제정책 및 환율 전망 설명회, 수출기업 맞춤형 1:1 상담 등을 진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따른 미국의 통상정책 변화와 환율 불안정성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주요 현안과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

또 1:1 상담을 통해서는 6개 기관*이 통관, 수출보험, 해외 진출 전략 등 수출 관련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컨설팅을 진행해 사전 신청 기업은 물론 현장 방문 기업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내 수출기업이 환율 불안정, 보호무역주의 심화 등 각종 통상 위험 요소에 대비하고 관계기관의 지원사업을 적극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통상 환경 변화와 관련해 정보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추진했다”라며 “앞으로도 기업이 원하는 현장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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