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주민 주도형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 본격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7 16:31:01
  • -
  • +
  • 인쇄
마을공동체 75개소 지원 대상 선정, 지역 내 공동체 확산 기여
▲ 주민 주도형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

[뉴스스텝] 순천시는 지역 내 사회적 관계 형성 및 공동체 주도 지역문제 해결 등을 위한 마을공동체 선정을 완료하여 4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행복드림 돌봄공동체 활동 지원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 ▲따순마을 만들기 활동 지원 등 세 분야로 진행되며, 이번 공모사업에는 총 75개 공동체가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4월부터 11월까지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총 75개의 공동체에 360백만 원의 보조금을 교부할 예정이다.

행복드림 돌봄공동체 활동 분야는 38개소가 선정되어, 개소당 500만원 내외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지역 내 돌봄·나눔 활동을 수행하고, 마을 공동체 활동 분야는 공동체의 성장 단계에 따라 최대 2,0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하며, 올해는 10개소가 선정됐다.

따순마을 만들기 활동 분야 또한 27개 단체가 선정되어 최대 700만원까지 지원한다.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으로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마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이 주도하는 공동체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라며, 공동체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보조금 회계 및 정산, 보탬e(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사용교육 등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최만식 의원, 기초푸드뱅크 피해 구제 요구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11일 열린 2025년도 제2회 경기도 복지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기부식품등 제공사업 지침’ 변경으로 혼란과 피해를 겪은 기초푸드뱅크 2곳의 인건비 지원을 추경안에 신속히 반영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최만식 의원은 도에서 배포한 '경기도 기부식품등 제공사업 안내' 자료의 연도별 지침이 일관되지 않아 현장의 혼선을

수원특례시의회, 시 승격 76주년, KBS 열린음악회 참석

[뉴스스텝] 수원특례시의회는 11일, 화성행궁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KBS 열린음악회’에 참석해 시 승격 76주년의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었다.이날 열린음악회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김정렬 부의장, 장정희 기획경제위원장, 이찬용 도시미래위원장, 윤경선 인사청문특별위원장, 유준숙 의원, 조미옥 의원, 수원시민 등 5천여 명이 함께 자리해 대중음악, 국악, 트로트, 밴드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경남도, 자활사업 발전을 위한 민‧관 워크숍 개최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11~12일 산청한방가족호텔에서 ‘2025년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및 담당공무원 워크숍“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자활사업 현장 담당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경남도의 자활사업 추진을 위한 정책방향 공유와 발전방안 논의, 자활사업 종사자 및 관련 공무원의 전문지식 함양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경상남도와 경남광역자활센터, (사)경남지역자활센터협회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다. 도내 20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