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율곡동바르게살기협의회, 중복 맞이 경로당 방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25 16:16:18
  • -
  • +
  • 인쇄
율곡동, 본격적인 무더위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 살펴
▲ 김천시 율곡동바르게살기협의회, 중복 맞이 경로당 방문

[뉴스스텝] 율곡동바르게살기협의회는 중복을 맞아 25일 율곡동 관내 경로당 12개소를 방문해 중복 떡과 음료, 태극기 부채를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이날 경로당 방문에는 김병하 율곡동장과 임시은 율곡동바르게살기협의회장 및 회원을 비롯해 각 통장들도 함께하며 의미를 더했다.

중복 떡을 후원한 임시은 율곡동바르게살기협의회장은 “본격적인 폭염을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된다. 회원들의 작은 정성으로 마련한 떡을 나눠 드시면서 오늘 하루 활기차게 보내시고 무더위를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라고 방문 소감을 전했다.

어르신들은 “복날마다 행정복지센터와 여러 단체에서 경로당에 많은 관심을 두고 살펴줘서 너무나도 고맙다.”라며 경로당을 찾은 손님을 반갑게 맞았다.

김병하 율곡동장은 “지난주 열렸던 제3회 김천시지회장기 한궁대회에서 율곡동분회가 단체전 우승과 개인전 3위에 입상한 것은 어르신들의 열정과 화합이 만들어 낸 쾌거”라며 “앞으로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동료들과 즐겁고 건강한 일상을 함께 나누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율곡동에서는 말복에 즈음한 내달 17일(토) 관내 식당에서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냉면 나눔 봉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예천군, 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 당부

[뉴스스텝] 예천군은 가을철 추석 명절을 앞두고 벌초·성묘, 농작업, 임산물 채취 등 야외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진드기에 의해 발생하는 대표적인 감염병으로는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이 있으며, 환자의 70% 이상이 가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특히 풀숲 등 진드기가 서식하기 쉬운 환경에서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만큼 예방수칙 준수가

성남시 야외 공공예식장 2곳 운영 "합리적 비용으로 이색 결혼"

[뉴스스텝] 성남시는 결혼문화의 다양성에 부응하고 예비부부의 경제적 부담과 예식장 예약난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10월부터 지역 내 2곳을 공공예식장으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지난해 성남시 혼인건수는 4,551건으로 2022년대비 17.7%가 증가했으며, 이 중에서 예식장 대관료와 식대, 스드메(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비용이 가파르게 오르며 부담이 되고 있다.이에 성남시에서는 △중원구 여수동 시청

아빠가 참여해 바뀐 육아 풍경, 제1기 관악으뜸육아아빠단 특별한 여정 마무리

[뉴스스텝] 관악구가 자녀와 친밀감을 높이고 아빠들의 육아 역량을 강화하여 공동 육아 문화 확산을 위해 운영한 ‘관악으뜸육아아빠단’ 활동이 성공적으로 종료됐다.‘관악으뜸육아아빠단’은 지역 내 아버지들이 육아의 주체로 나설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가족친화사업으로, 올해부터 본격 추진됐다.관악구 가족센터가 주관한 이번 프로그램은 출범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지난 5월에는 46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