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전국장애인체전 트라이애슬론 실무회의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23 16:20:56
  • -
  • +
  • 인쇄
장애인 트라이애슬론 개최에 따른 관계기관 준비상황 점검


[뉴스스텝] 거제시는 지난 23일 해양레포츠센터 회의실에서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트라이애슬론 준비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거제경찰서, 거제소방서, 통영해양경찰서, 대한장애인체육회, 경남장애인체육회, 거제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는 거제에서 처음 열리는 전국규모의 장애인 트라이애슬론 대회를 앞두고, 대회 추진 과정에서 도로통제 등 많은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관련 기관들의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해 마련됐다.

장애인트라이애슬론 경기는 0.75km 수영, 20km 자전거, 5km 휠체어 달리기 등으로 구성되며, 일반적인 철인3종 경기와 경기방법이 같다.

회의는 대회 개최에 관한 전반적인 공지사항 전달, 준비사항 논의, 현장 점검 순으로 진행됐다.

거제시 관계자는 “도로 통제, 해상 안전 등 예상되는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관계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시민들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거제시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 속에서 모든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김해시를 주 개최지로 오는 10월 25일부터 30일까지 열리며, 거제에서는 댄스스포츠, 트라이애슬론, 휠체어럭비 등 3종목이 개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서구의회, 서구 조례 530개 전부 손본다! '인천광역시 서구 조례 입법평가 조례안' 대표발의

[뉴스스텝] 인천 서구의회 서지영·송승환·김남원·이영철 의원으로 구성된 서구 맞춤형 조례 입법평가 연구단체는 1일 '인천광역시 서구 조례 입법평가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찬성의원으로는 백슬기·유은희·박용갑 의원이다.주요 내용으로는 ①주민 복리 및 사회 현안 해결에 대한 기여도, ②조례 시행 효과 및 목표 달성도, ③입법취지에 대한 부합성 평가·분석 등을 통한 입법역량 강화와 체계

MBC창사 64주년 기념쌀로 선택된 대왕님표 여주쌀

[뉴스스텝] 여주시 대표 브랜드인 ‘대왕님표 여주쌀’이 MBC(주)문화방송 창사 64주년 기념쌀로 선정되어 여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RPC)을 통해 출고됐다. 대왕님표 여주쌀은 품질·안전성·맛 등 모든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이번 기념쌀로 최종 선정됐으며, 출고된 제품은 방송사 임직원 및 관계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여주시 농산업공동브랜드 활성화센터 관계자는 “대왕님표 여주쌀이 MBC 창사 기념쌀로

안양시, ‘안양7동→덕천동’ 행정동 명칭변경 주민의견 듣는다

[뉴스스텝] 행정동 명칭 변경 사업을 추진 중인 안양시가 만안구 안양7동의 행정동 명칭 변경을 위해 올해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해당 동 전 세대를 대상으로 주민의견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주민의견 실태조사는 안양7동의 행정동 명칭을 ‘덕천동’으로 변경하는 것에 대한 찬반 의견 조사다.안양7동에 거주하는 전체 세대 중 60% 이상이 참여하고, 참여 세대의 과반수가 찬성할 경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