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마음성장학교’묘산중학교서 열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5 16: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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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천군 ‘마음성장학교’묘산중학교서 열려

[뉴스스텝] 합천군은 15일, 묘산중학교에서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인'마음성장학교'교실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교생 9명과 교직원 7명을 대상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마음성장학교'는 아동·청소년의 심리·정서적 성장을 돕기 위해 합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건이의 마음성장 학교 : 청소년 우울증에 대한 이해 및 대처방법 ▲ADHD교육 ▲생명지킴이 교육 ▲스트레스 측정 및 관리방법 ▲정신건강척도 검사 및 상담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과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여 서로의 감정을 이해하고, 보다 나은 학교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는 것은 물론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을 바로 알고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묘산중학교 곽명희 교장은 “마음성장학교는 우리 학생들과 교직원 모두에게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건강하게 표현하여 더욱 단단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학생들의 정신건강은 우리 사회의 미래와 직결되므로 이번 마음성장학교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힘을 기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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