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중장년정책위원회 첫 회의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8 16: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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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년이 다시 뛰는 희망찬 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논의
▲ 광양시, 중장년정책위원회 첫 회의

[뉴스스텝] 광양시는 지난 2월 26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광양시 중장년정책위원회’ 구성 후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신중년이 다시 뛰는 희망찬 도시’를 비전으로, 은퇴 전문인력의 재도약(Re-start) 기반 구축을 목표로 하는 5개 추진전략과 11개 중점과제가 수립됐으며,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고 개선 방향이 논의됐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폐지에 따른 대책 마련 ▲중장년 대상 창업 지원 확대 ▲정기적인 공청회 및 간담회 개최의 필요성 등을 제안했다.

특히, 청년층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빈점포 활용 청년 사업가 육성사업’의 일부 인원을 중장년층에 배정해 달라는 의견도 제시됐다.

광양시는 2025년 중장년 정책사업 계획에 따라 보다 체계적인 중장년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규사업으로는 중장년층을 위한 맞춤형 교육 및 직무훈련 프로그램인 ‘대형버스 운전자 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하며, 민간 기업과 협력해 중장년층의 재취업 기회를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은퇴 후 생애 재설계를 돕기 위해 ‘'바로 지금' 노후준비도 진단 및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이를 통해 은퇴 예정자의 노후 준비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김기홍 광양시 부시장은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중장년층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중장년층의 일자리와 복지를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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