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혹서기 대비 안전사고 예방 공동주택 공사관계자 간담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24 16:25:56
  • -
  • +
  • 인쇄
건설 현장 안전사고 예방 및 위험 요소 사전예방 조치 당부
▲ 포항시는 24일 남구의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지역 내 건설 중인 공동주택 건설공사 현장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뉴스스텝] 포항시는 24일 남구의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지역 내 건설 중인 공동주택 건설공사 현장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현재 포항지역에 건설 중인 공동주택 건설공사 현장의 현장대리인, 감리단장 등을 대상으로 혹서기 대비 공사장 현장의 안전관리, 지역건설 업체 및 건설 인력 참여 독려, 미분양 주택해소 대책 등을 논의했다.

시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해 근로자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휴게시설 설치, 폭염 시간대 옥외작업을 최소화하는 등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서중콘크리트 타설 등 양생 규정을 준수하고 철저한 품질관리로 부실시공을 방지하는 데 힘써줄 것을 주문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건립은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큰 대형 공사이므로, 지역건설업체 참여와 고용 확대를 통해 지역 상생 발전에 협력하고 현장 관련 민원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이 중요하다”며 “미분양 주택해소 및 포항시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해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자구책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작은 인사가 큰 변화를,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모·지도자 교육 개최

[뉴스스텝]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2일 센터 2층 회의실에서 유관기관 상담사와 지역 학부모 60여 명을 대상으로 ‘하루 여섯 번의 인사’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청소년과 부모 모두가 함께 행복한 가정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초청된 성태훈 지우상담심리센터 원장은 ‘하루 여섯 번의 인사’를 주제

곡성군, 농촌마을 교통안전 찾아가는 희망복지기동서비스로 지킨다

[뉴스스텝] 곡성군은 지난 18일 죽곡면 건모마을회관에서‘2025년 제20차 찾아가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를 진행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남본부와 함께 농촌마을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찾아가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는 오지마을을 직접 방문해 다양한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곡성군의 자체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의료·생활·안전 등 총 16개 서비스를 통합 제공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강북교육지원청, 신규 늘봄지원실장 맞춤형 현장 자문

[뉴스스텝]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이달부터 10월까지 신규 늘봄지원실장의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자 맞춤형 상담을 운영한다. 이번 자문은 9월 1일 자로 배치된 신규 늘봄지원실장의 초기 업무 적응을 지원하고, 늘봄학교 운영 내실화를 위한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자문은 신규 늘봄지원실장이 소속된 학교를 직접 찾아가 진행하며, 기존 늘봄지원실장 11명과 신규 늘봄지원실장 6명을 2대 1로 돕는 방식으로 운영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